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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36

[ 구좌읍 ] 갈치조림 맛집 갈치공장 후기 태풍 간접 영향권으로 무서울 정도로 비바람이 많이 부는 날. 우리는 갈치조림 한번 먹어보겠다는 마음으로 길을 나섰다. 아래 영상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우리가 타고있는 레이가 옆으로 넘어지는거 아니야?? 해안도로로 가다보니 너무나 무섭게 치는 파도가 우리 차까지 덮치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며 갈치공장으로 힘든 걸음을 했다. 이렇게 고생해서 도착한 만큼 그 이상의 맛을 기대하며. 이곳도 역시나 소문난 맛집이라 그런지 이미 도로 주차장에는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고, 가게 내부로 들어가니 역시나 웨이팅 하시는 분들이 계셨다. (물론 우리가 딱 점심시간에 도착하기도 했다.) 얼마지 않아 우리도 테이블에 앉았고, 와이프가 그토록 노래를 부르던 갈치조림을 먹었다. 와이프는 영접했다.. 2022. 9. 17.
[성산읍] 우영우 촬영지 가시아방국수 후기 제주도 음식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 중에 하나가 바로 고기국수 아닐까. 와이프가 아직 한번도 고기국수를 먹어보지 않아 이번 제주도 여행해서 가장 먼저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 바로 고기국수였다. 그래서 고기국수 맛집을 여럿 검색해 봤는데, 우리 여행코스와 영업시간 등 모든 조건에 딱 떨어지는 곳이 바로 성산읍에 위치한 '가시아방국수' 였다. 그래서 여행 첫날 새벽 5시에 도착했는데, 이곳에서 제대로 먹어보고 싶어 오픈 시간인 10시까지 아무것도 안먹고 이곳에 방문했다. 오픈 시간에 딱 맞춰 도착 했는데도 내부 사진 촬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이미 만석이었고, 마지막 남은 한자리의 행운을 받을수 있었다. [ 가시아방국수 외관 ] 비가 너무 많이 왔을 뿐만 아니라 이미 입구에 많은 분들이 웨이팅을 .. 2022. 9. 17.
[구좌읍] 책방무사 방문 후기. 제주도 책방무사의 두번째 방문. 내가 독립서점을 방문하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독립서점 특유의 인테리어와, 글을 쓰는 소수 작가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될수 있을까해서 방문한다. 방문해보면 유명한 작가들의 책 보다는 낯선 작가의 책들이 많고, 그 중에서 나에게 맞고 읽고 싶었던 느낌의 책을 발견하는 소소한 행복을 느낄수 있다. 제주도 책방무사는 기존에는 아래 사진에 보이는 건물 하나만 있었지만 오늘 가보니 뒤에 분점?이 하나 더 생겨서 기존 건물에는 채을 팔고, 뒷편에 있는 건물에서는 음악 관련 앨범을 판매하고 있었다. 책과 음악의 조화를 느낄수 있는 이곳 책방무사. [ 책방무사 외관 ] 책방무사는 지나가다 얼핏 봐서는 절대 못찾지 않을까. 기존 낡은 건물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오.. 2022. 9. 16.
[구좌읍] 풍림다방 송당점 솔직 이용 후기 2년 전 와이프와의 첫 제주도 여행에서 와이프가 가장 가고 싶어했던 카페가 바로 풍림다방 이었다. 그 당시의 풍림다방은 너무 감성적인 카페였지만 앉을 자리가 부족해 우리도 결국 테이크 아웃해서 마셔야 했고, 기대했던 감성을 제대로 느끼지 못해 아쉬움이 컸었다. 그때의 아쉬움에 이번 제주도 방문 첫날에 우리는 풍림다방을 다시 방문했다. 이번 방문후기는 결론적으로 만족과 아쉬움이 동시에 있었는데, 그것 관련해서 자세히 기록해보려 한다. [ 풍림다방 외관 ] 기존 풍림다방은 내 기억에는 도로 바로 옆에 있어서, 딱히 주차장이 없었었다. 그래서 그 때도 근처 마을에 주차를 해서 방문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지금의 풍림다방은 카페 바로 옆에 풍림다방 고객 전용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딱 봐도 몇십대는 주차 할수 .. 2022. 9. 16.
반려견과 함께하는 제주 여행 1일차 (오전).(오저여, 제일성심당, 가시아방국수, 풍림다방, 파엔이스트, 책방무사, 돌담통닭) 아침 5시 30분에 제주항에서부터 우리의 여정은 시작 됐지만 새벽 배를 타고온 우리는 너무 피곤해 일단 쉴 곳을 찾아야 했다. 그래서 일단 차에서 한숨 자면서 일출을 보기로 해서 대략 1시간 정도 운전해서 오저여로 도착했다. 그리고 제일성심당, 가시아방국수, 풍림다방, 파엔이스트, 책방무사, 돌담통닭으로 우리의 첫날 여정은 끝이 났고 관련해서 자세히 적어보려고 한다. [ 오저여 ] 제주도 동쪽 일출 명소중 손가락 꼽히는 곳중 하나인 '오저여'. 5시 조금 넘어서 제주도에 도착했고, 오저여까지는 소요시간이 50분이라 일출 시간이 06시 10분까지 일출 여유가 있었다. 하지만 뜬금없는 제주도의 태풍 영향권으로 구름이 한가득 이었지만 혹시 모를 기대감으로 오저여까지 운전해서 갔다. 결국... 해는 전혀 볼수 .. 2022. 9. 14.
완도에서 제주도 차량 선적 및 블루펄 이용 후기. 2년만에 제주도로 가는 우리의 가장 큰 고민은 우리의 반려견 라떼를 어떻게 데리고 제주도로 가느냐 였다. 마음 같아서는 비행기로 가고 싶지만 라떼가 절대 케이지에 안들어 가려고 하니 방법이 배 밖에 없었다. 집이 순천인 우리는 당연히 여수에서 배를 타고 가면 간단하지만, 최대한 배에 있는 시간을 줄여주고자 완도에서 제주도로 가는 블루펄로 가기로 했다. 편도로 대략 2시간 30분. 우리에게 다른 선택권이 없었다....ㅎㅎ 그렇게 이용하게 된 블루펄 차량 선적 부터 이용 후기를 이야기 해보려 한다. [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 ] 블루펄은 완도에서 하루에 두번 출항 하는데 오후 2시 30분, 새벽 2시 30분 출항한다. 우리도 낮에 출항하고 싶었지만, 객실 자리가 없어 새벽 2시 30분 출항으로 예약을 했다. ..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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