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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123

[영암] 대가족의 힐링 가득했던 독채 한옥 펜션 '월인당' 방문 후기. ( 애견동반 ) 곧 다가오는 어버이날도 있고 해서 가족들과 영암으로 펜션을 다녀왔습니다. 저희 가족은 특히나 한옥을 좋아하기에 한옥 펜션이 많이 있는 영암으로 많이 다녀오는데, 이번에도 어디 갈지 별 고민 없이 영암으로 향했습니다. 월인당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보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했고, 저희 가족만 오롯이 쉴 수 있는 독채 한옥 펜션이었습니다. 세 가족이 모였는데, 모두가 너무나 좋은 공간에서 자연을 느끼며 1박 2일 행복했던 추억을 기록해보려 합니다.  월인당 정보  요금 안내 :   비수기 - 평일 25만, 금요일 30만, 주말 35만  성수기 - 평일 30만, 금요일 35만, 주말 40만 ( 7, 8월 기준 )연박시 2만 원 할인되며 추가금으로는 1인당 3만 원, 반려견 1마리당 2만 원 ( 반려견 15kg 미만.. 2024. 5. 3.
[순천] 국박을 주문하면 수육에 순대까지 준다구요?? 순천 웃장 '순복식당' 평소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가 국밥인데 제가 사는 순천에서는 동네마다 국밥의 특색이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주로 먹으러 가는 국밥집은 순천 웃장 국밥거리에 있는 국밥집인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이곳을 올 때마다, 그리고 주변 지인에게 추천할 때마다 항상 들었던 말이 " 어디를 가도 이만한 국밥집이 없다."는 말인데 그 이유를 아래 자세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순복식당 정보 주차장 순천웃장에는 전용 주차장이 많이 있어 순천웃장 주차장을 검색하셔서 오시면 여유있게 주차하실 수 있으며, 주차장에서 식당까지 도보로 5분 미만이므로 금방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평일 10:00 ~ 19:00 주말 08:00 ~ 14:00 휴무일 : 화요일 재료 소진시 조기마감 될 수 있습니다. 순.. 2023. 8. 28.
[여수] 한폭의 그림 속에 있는 것만 같았던 와온 카페 '노드그라운즈' (애견동반) 한동안 자연을 바라보고 느끼는 여유조차 없이 달려왔는지 노을을 좋아하는 내가 언제 마지막으로 봤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았습니다. 매번 그러지 않기로 다짐하면서도 어느 순간 정신 차리고 보면 또 무언가에 쫓기듯 삶을 살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는 합니다. 오늘도 쉬는 날이었지만 이것저것 기웃기웃하다가 안 되겠다 싶어 와이프와 저희 반려견인 라테를 데리고 제가 가장 애정하는 동네인 와온으로 향했습니다. 구름이 꽤 있었던 날이라 멋진 일몰을 보진 못하겠지만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는 게 가장 큰 목적이었거든요. 그렇게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와온 노드그라운즈라는 카페를 다녀왔고, 너무나 만족스러운 하루의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답니다. 노드그라운즈 관련 정보 주차 카페 앞과 옆에 주차장이 있는데, 대략 8대 이상은 충분히 .. 2023. 8. 5.
[여수] 날씨가 더우니 자꾸 생각나. 여수 다담골 면옥에서 육쌈냉면. 최근 공부에 집중하면서 외식을 많이 안 하다 보니 점점 포스팅하기가 힘들어지는 요즘입니다. 오랜만에 지인들과 점심 식사를 했는데, 메뉴 고르다가 역시나 날씨가 너무 더우니 가장 많은 의견으로 냉면이 나왔습니다. 여수에서도 냉면 하면 열무냉면으로 유명해 외지에서도 많이 드시러 오시는 화양면 토박이국밥집이 있는데, 이번에는 가까운 곳으로 갈까 해서 여수 학동에 위치한 다담골 면옥으로 다녀왔습니다. ( 토박이국밥 열무 냉면관련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타고 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다담골 면옥은 여수 시청 근처인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가까울 뿐만 아니라 주변에 공용 주차장이 잘되어 있어서 주차하기도 매우 편리해 접근성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일까 역시나 점심시간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분들.. 2023. 7. 20.
남원 지리산 둘레길 3코스에 위치한 감성 가득했던 카페 히말라야 방문 후기 남원 사내면에 위치한 카페 히말라야는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중간 정도되는 위치 해 있어서 지리산 둘레길 3코스를 걷는 이들이라면 누구라도 지나쳐서 가야 하는 곳입니다. 저희 부부는 처음부터 와이프의 체력을 고려해서 완주할 생각이 없었기에 중간 지점인 카페히말라야가 원래 저희의 목표지였고, 인월 출발 지점에서 2시간 정도 걸으니 카페 히말라야까지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지리산 자락에서 히말라야라는 카페 이름이 어찌 보면 어색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지만, 막상 도착해서 카페에 있어보니 오히려 지리산을 걷는 이들이라면 아마 마음속에 언젠가는 히말라야도 가보고 싶다는 그런 꿈이 있지 않을까, 마치 이곳에 있는 시간 동안은 우리가 히말라야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 보면 일반.. 2023. 6. 19.
[여수] 무더운 여름에는 토박이국밥에서 시원한 열무 냉면에 만두 한 그릇.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시원한 바람이 불었는데, 봄은 온 데 간 데 없이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금방 땀이 나는 지인과 점심 약속이 있었는데 시원한 냉면 이야기를 꺼내니 너도 나도 무조건 가자고 하네요. 냉면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저희가 자주 가는 곳은 냉면과 시원한 열무김치의 조합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여수 화양면에 위치한 토박이국밥입니다. 물론 간판은 토박이국밥이지만 사실 저는 토박이국밥에서 국밥은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네요. 솔직히 국밥은 워낙 맛있는 집들이 많다 보니 굳이 거기까지 찾아가서 국밥을 먹어본 적은 없었고, 항상 냉면이 먹고 싶으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바로 토박이국밥이었습니다. 올해 첫 방문이지만 언제나 그렇듯 변함없는 맛으로 만족한 식사를 했던 오늘의..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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