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라도/맛집

[순천, 신대지구] 누룽지 + 치즈 + 쪽갈비 조합?? ‘구이대장 쪽갈비’

by 마보천리 2022. 6. 18.
728x90
반응형

우린 가끔 쪽갈비를 먹으러 다니는데, 우리가 평소 먹던 가게가 건강상의 이유로 영업 종료 됐다..ㅜㅜ

그래서 근처를 배회하던 중 평소 많이 다니던 길인데도 미처 못봤었던 쪽갈비집 발견!!

아직 이른 시간임에도 사람이 가득 있었고, 겨우 한테이블 있었다.

 

내부는 많은 분들이 식사하고 계셔서 사진은 못찍고, 아쉬운데로 위에 문구만 찍어 봤다.

'존나 놀고 싶어요'

라는 문구가 마음에 들어서..ㅎㅎ

구이대장 쪽갈비 메뉴판

쪽갈비 + 치즈 의 조합이 아주 진리다. 

기존에 다녔었던 가게에서도 치즈와의 조합이 너무 맛있었기에 치즈쪽갈비를 시키려고 했는데... 가격이 ㅎㄷㄷ..

다른 쪽갈비는 500g에 17000원인데 치즈 쪽갈비는 600g에 37000원.

솔직히 고민이 많이 됐다..ㅎㅎ 둘이서 2인분만 먹어도 7만원이 훌쩍 넘는다.

일단 1인분에 날치알주먹밥만 시켜봤다..ㅎㅎ 부족하면 더 먹기로.

기본 상차림

기본 상차림은 그냥 말그대로 기본..

 

밀크시슬

여기는 특이하게 맥주를 시키니까 밀크시슬을 인당 하나씩 주셨다..ㅎㅎ

술을 많이 먹으라고 주신건가??ㅎㅎ 

하지만 우리는 알쓰이기에.. 저거 먹어도 맥주 한병이면 끝!!ㅎ

메인 나오기 전에 입가심으로 딱 한모금!!ㅎㅎ

 

날치알 주먹밥을 시켰는데, 시원한 묵사발은 서비스로 주셨다.ㅎㅎ

아니면 원래 기본으로 하나 주시는건가..??

날씨가 너무 더웠어서 시원한 묵사발 한모금 삼키니까 ....후... 지금도 침이 고인다.ㅎㅎ

 

치즈쪽갈비

누룽지 + 치즈 + 쪽갈비

지금도 이 글을 쓰는 동안 상상하니 자꾸 침이 고인다..ㅎ

쪽갈비를 치즈에 듬뿍 찍어 먹는동안 바닥에서는 누룽지가 먹기 좋게 구워지고 있다.

그래서 쪽갈비를 다 먹고나면 바닥에 눌러붙은 누룽지를 박박 긁어서 남은 치즈와 함께 먹으면 되는데, 

치즈와 누룽지의 조합이 정말 별미다.ㅎ

뜨거운 치즈와 바삭한 누룽지 먹다가 몇번을 혀 데일뻔했다.ㅎㅎ

 

다행히 양은 우리 둘이서 먹으니 딱 배부르게 먹었다.

다른거 두개 시켜 먹어도 좋지만, 이렇게 하나에 주먹밥을 따로 시켜서 같이 먹어 보는것도 좋은 선택일듯.

오늘 왔었던 손님중에 우리만 치즈쪽갈비 시켜 먹었다는거...ㅎ

 

다른 무엇보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오고 가고 기분 좋게 먹고 올수 있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