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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맛집

[순천] 신대지구에서 수육이 들어간 국밥. '황토수육국밥'

by 마보천리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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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장거리 운전을 하고 오는 길.

집에가서 밥 챙겨 먹기도 귀찮아 전부터 소문으로만 듣던 국밥집으로 향했다.

여수에 살때는 꽤나 괜찮은 국밥집이 많아 자주 가고는 했는데, 신대지구로 이사오니 생각보다 괜찮은 국밥집이 없었다.

내부 인테리어는 좌식도 있고, 테이블도 꽤 많이 있어 겉에서 봤을 때보다 식당이 꽤 컸다.

 

황토수육국밥 메뉴판

요새는 음식 값 뿐만 아니라 물가가 많이 올라 국밥 한그릇에도 8000원이 기본 가격이 된듯 하다.

 

기본 반찬

기본 반찬은 어느 국밥집과 비슷하게 깔끔하다. 

오이무침이 꽤나 맛있었고, 무엇보다 수육과 순대가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

우리 둘다 수육 먹으면서 너무 만족해 다음에 시켜 먹어도 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기본 국밥

국밥이 얼큰 하기는 하지만 뭐랄까 뭔가가 부족해 다대기를 조금 더 넣어서 먹어야 했다. 그래도 위 사진처럼 국밥 속에 수육이 들어 있어 식감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딱 먹었을때 우와!!! 라고 표현될 정도의 국밥은 아니지만 그래도 집 근처에 있고, 가끔 국밥 생각나면 와야지 정도?ㅎ

수육과 뜨끈한 국물이 생각 난다면 한번쯤 먹어볼 만한 곳이다.

 

총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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