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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놈의리뷰/가전

오엘라 저소음 흡입식 애견이발기 사용 후기

by 마보천리 2021.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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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와 함께한지 3개월.

처음 데려 왔을때는 라떼 피부 건강 확인하기 위해 짧게 밀었었고, 이제는 털을 길러가는 중이다.

우리 라떼가 털을 길면 길수록 너무 예쁘다 보니 더워지기 전까지 털을 길러볼 생각이다.

 

그런데 털을 기르다 보니 털이 발을 덮어가면서 라떼가 너무 미끄럽지 않을까... 싶은 우려심에 발바닥 미용을 알아 봤다.

그런데 라떼가 워낙 겁도 많고, 특히나 사람들 낯을 많이 가리다 보니 낯선 곳에 미용하러 가면 그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할까... 라는 걱정에 우리가 이발기를 사서 직접 해주기로 했다.

아무래도 우리가 직접 해주면 그나마 좀 낫지 않을까...??

가격은 38000원 정도로 우리가 몇번만 해주더라도 본전은 충분히 뽑을것 같았다.

 

이발기 구성품

구성품은 위 사진과 같이 충전기, 발바닥과 같이 좁은 부분을 할수 있는 교체용 날, 원하는 길이로 자를 수 있게 해주는 틀이 몇개 들어 있다.

 

위 사진처럼 다행히 이발기에 다치지 않게 이발기 날이 안쪽으로 셋팅이 되어 있어서 이발기 끝 부분에 손이 닿아도 손이 전혀 아프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털이 흩날리지 않고, 플라스틱 커버 안으로 모이게끔 되어 있어 집에서 해도 생각보다 털이 많이 날리지 않아서 좋았다.

 

우리 라떼는 이발중..ㅎㅎㅎ

아직은 처음이라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했지만 결과물은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다.

유튜브 보고 조금만 더 연습해보면 이번 여름 전에는 라떼 전체 미용도 내가 해볼수 있지 않을까...ㅎㅎ

내가 하다하다 강아지 미용까지 할 줄은 몰랐다...ㅎㅎ 

우리 라떼처럼 소심한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고 계신다면 이발기 사셔서 직접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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