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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맛집추천5

[서귀포] 두 번, 세 번 가세요. 흑돼지 수제버거, 피자 맛집 ‘로빙화’ 주변 지인의 추천 뿐만 아니라 진작부터 제주도 가면 꼭 방문해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가 바로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로빙화. 흑돼지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먼저 방문한 친구가 수제버거 뿐만 아니라 피자도 정말 너무 맛있다고 아주 극찬을 했던 곳이다. 인스타로 여행 관련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보게 된 사장님은 지난 십수년간 여행 하시면서 책도 쓰고, 사진 전시도 하시는 아주 능력자 이셨다. 뿐만 아니라 네팔 히말라야에 '천ㄱ의 도서관'을 목표로 하고 계셨는데 현재까지 29곳에 영어도서관을 만들었다고 하신다. 로빙화는 멍청한 얼음꽃 이라는 뜻이며 1984년 동명의 대만영화가 있다고 한다. 지난 10년간 만나지 못했던 인연들을 만나기 위해, 공간을 준비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하여 공간 로빙화가 탄생했다고 한.. 2022. 9. 30.
[ 조천읍 ] 함덕해수욕장 빵 찐 맛집 '오드랑베이커리' 후기 여행 마지막 날 제주항 가기 전 반려견 라떼와 푸른 바다보며 걷고 싶어 제주시와 가까운 함덕 해수욕장을 방문했다. 해변에는 어디 학교에서 왔는지 젊은 친구들이 소리치며 맨발 축구를 하고 있었고, 산책하는 분들, 가만히 앉아 푸른 바다보며 시간을 보내고 계시면서 각자의 방식으로 제주를 즐기고 계셨다. 우리도 잠시 가만히 앉아 바다를 멍하니 바라 보았는데, 와이프는 학생들이 너무 소리지르며 축구한다고 눈쌀을 찌푸리기도 했지만 나는 그들의 젊음과 파이팅 넘치는 모습이 너무나 좋아 보여 내심 부럽다는 생각도 했다. 나는 저때 뭐하고 있었고, 마음 같아서는 지금도 함께 즐길 친구들이 있다면 나도 저렇게 할수 있을까 라는 단상도 하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걷다가 빵냄새에 이끌려 찾아간 곳이 바로 '오드랑베이커리.. 2022. 9. 26.
[구좌읍] 꼭 가세요!! 두번가세요 세화 모메존흑돼지. 5시 제주 공항 도착해 렌트카 빌리고 퇴근길 복잡한 제주시를 빠져나와 세화까지 오는데 1시간이 넘게 걸려 도착하니 7시 반이 넘어 배가 고프다 못해 쓰린 지경에 이르렀다. 회사 선배분들과 와이프와 쫄쫄굶어 도착한 곳은 모메존흑돼지. 세화 근처 흑돼지 집을 검색하니 가장 많이 나오고 리뷰도 너무 좋아 큰 고민없이 이곳으로 정했는데, 정말 인생 최고의 흑돼지집을 발견했다. 지금까지 흑돼지 집이라고 여러집을 가봤지만 여기만큼 하나부터 열까지 완벽한 집이 없을 정도였다. 우리 4명 모두다 맛있다고 극찬하며 거의 흡입 하다시피 맛있게 먹었고, 덕분에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 모메존흑돼지 외관 ] 모메존흑돼지는 세화 바닷가가 아닌 안쪽 골목에 위치해 있는데, 삼거리 딱 중간에 있어 찾아오기 딱 쉽게 되어 있.. 2022. 9. 23.
[ 구좌읍 ] 갈치조림 맛집 갈치공장 후기 태풍 간접 영향권으로 무서울 정도로 비바람이 많이 부는 날. 우리는 갈치조림 한번 먹어보겠다는 마음으로 길을 나섰다. 아래 영상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우리가 타고있는 레이가 옆으로 넘어지는거 아니야?? 해안도로로 가다보니 너무나 무섭게 치는 파도가 우리 차까지 덮치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며 갈치공장으로 힘든 걸음을 했다. 이렇게 고생해서 도착한 만큼 그 이상의 맛을 기대하며. 이곳도 역시나 소문난 맛집이라 그런지 이미 도로 주차장에는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고, 가게 내부로 들어가니 역시나 웨이팅 하시는 분들이 계셨다. (물론 우리가 딱 점심시간에 도착하기도 했다.) 얼마지 않아 우리도 테이블에 앉았고, 와이프가 그토록 노래를 부르던 갈치조림을 먹었다. 와이프는 영접했다.. 2022. 9. 17.
[성산읍] 우영우 촬영지 가시아방국수 후기 제주도 음식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 중에 하나가 바로 고기국수 아닐까. 와이프가 아직 한번도 고기국수를 먹어보지 않아 이번 제주도 여행해서 가장 먼저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 바로 고기국수였다. 그래서 고기국수 맛집을 여럿 검색해 봤는데, 우리 여행코스와 영업시간 등 모든 조건에 딱 떨어지는 곳이 바로 성산읍에 위치한 '가시아방국수' 였다. 그래서 여행 첫날 새벽 5시에 도착했는데, 이곳에서 제대로 먹어보고 싶어 오픈 시간인 10시까지 아무것도 안먹고 이곳에 방문했다. 오픈 시간에 딱 맞춰 도착 했는데도 내부 사진 촬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이미 만석이었고, 마지막 남은 한자리의 행운을 받을수 있었다. [ 가시아방국수 외관 ] 비가 너무 많이 왔을 뿐만 아니라 이미 입구에 많은 분들이 웨이팅을 .. 202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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