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Nom의 리뷰] BAMKEL 밤켈 가성비 손잡이 텀블러 590ml 리뷰.

평소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 실천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겁니다.

평소 커피를 좋아하기에 카페를 자주 다닐 뿐만 아니라 어디를 가더라도 항상 집에서 커피를 내려서 다니는데, 매번 일회용품을 쓴다는 게 낭비뿐만 아니라 지구환경에도 너무 안 좋다는 생각이 들어 항상 텀블러를 챙겨서 다닙니다.

텀블러를 본격적으로 사용한게 벌써 몇 년이 되면서 다양한 제품을 사용했는데, 그 이유가 잃어버리거나 또는 밀폐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보온 보냉 기능이 떨어지는 등 다양한 이유로 텀블러를 교체했었습니다. ( 와이프 말로는 그동안 텀블러 바꾼 금액이면 일회용품 몇 년 치는 되겠다고 하네요...^^;;)

이번에 구매한 텀블러는 밤켈이라고 캠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쿨러나 스토리지 박스로 유명한 아이스쿨러 전문 브랜드인데, 우연히 홈페이지를 방문했다가 텀블러를 발견했습니다.

쿨러의 성능으로는 워낙 많은 캠퍼 분들께 인정받은 브랜드이기에 텀블러의 성능은 믿고 구매할 수 있었고, 디자인 또한 제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어 큰 고민 없이 바로 구매했습니다.

박스를 뜯으니 굉장히 고급스러운 박스에 포장되서 오기에 지인에게 선물하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텀블러 색상은 블랙, 민트, 핑크, 라벤더, 화이트, 샌드, 올리브 이렇게 정말 다양한 색상이 있는데 저는 카키 색상을 좋아하기에 올리브로 주문했습니다. 

실제로 받아보니 인터넷에서 봤던 색상보다 더 짙은 색상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 스테인레스 이중 진공 구조

밤켈 텀블러는 이중 진공단열 구조로 되어 있어 내부의 온도가 오랫동안 지속 된다고 합니다.

뜨거운 음료는 최대 12시간, 차가운 음료는 최대 24시간 유지된다고 하니 하루는 거뜬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친환경 소재 트라이탄 슬라이드 뚜껑

제가 밤켈 브랜드의 텀블러를 구매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텀블러 뚜겅입니다.

친환경 소재의 투명 트라이탄 소재 뚜껑으로 되어 있는데, 스크래치가 잘 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외부 충격에 강해 오랫동안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렇게 슬라이드 식으로 되어 있는 텀블러는 보통 100% 밀폐가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혹시나 싶어 음료를 채워서 거꾸로 뒤집어 봤는데 전혀 세지 않는 것을 보고 역시 밤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 뚜껑을 잃어버리셨거나 어떤 이유에 의해서 망가졌다면 추가로 뚜껑만 구매가 가능합니다.(3000원)

기존에 다른 텀블러를 사용하면서 뚜껑 고무 패킹에 문제가 생겼거나, 뚜껑을 잃어버려서 텀블러 자체를 사용하지 못했던 경우가 있어 너무 안타까웠던 경험이 몇 번 있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뚜껑을 구매가 가능하다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 손잡이는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손잡이를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니 원하는 용도에 맞게끔 사용이 가능합니다. 

• 파우더 코팅 기법이 적용되었습니다.

파우더 코팅 기법이 적용되어 외부가 미끄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스크래치에 강하기 때문에 내구성이 좋아 오랫동안 사용해도 녹슬거나 변색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 590ml의 대용량에도 불구하고 차량 컵 홀더에 결합이 가능합니다.

이왕 들고다니는거 충분한 양을 담아서 다니고 싶어 대용량을 사고 싶었는데, 보통 500ml가 넘어가면 차량 컵 홀더에 결합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범켈 텀블러는 사진을 보셔도 알 수 있듯이 컵 홀더에 들어가게끔 아랫부분이 오목하게 디자인되어있어 정말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이 제품을 구매하고 대략 한달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쓰면 쓸수록 단점이 없는 텀블러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입구가 넓다보니 남자 손도 충분히 들어가 세척하기에도 너무 용이하고, 손잡이가 있어서 편하게 들고 다닐 뿐만 아니라 사용함에 있어서도 정말 편리했습니다. 

최근 친한 친구의 생일이 있어 이 제품을 생일 선물로 해줬는데, 그 친구도 너무 만족하며 잘 사용하는 모습에 괜히 제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 정도 크기의 다른 브랜드와 가격 비교를 하자면 거의 절반 정도 가격이기에 제가 좋아하는 가성비 제품입니다. 제가 쓰기에도 큰 부담이 없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선물하기에 서로 부담되지 않을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