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로우 자충매트] 그랜드50 더블 캠핑 매트 썸머세일로 저렴하게 득템!!

집이든 밖이든 잠자리가 정말 중요하다.

처음 캠핑 준비를 할때 가성비로만 준비하다 보니 당연히 매트도 적당한 가격의 자충매트로 준비 했었다.

그래서 캠핑 갈때마다 등이 얼마나 베기는지 매번 잠자리가 불편해서 너무 힘들었다. 잠자리가 불편하면 자연스럽게 다음날 하루종일 피곤 또 피곤... 악순환이라고나 할까..ㅎㅎ

그래서 매트를 바꾸려고 몇번 고민을 했는데.. 솔직히 좋다고 하는건 기본 30만원 정도 였다..

싼 금액이 아니기에 선뜻 구매를 못했었다.

기존에 스패로우 자충매트가 정말 다른 어떤 침대보다도 편하다고(?) 유튜브에서도 극찬을 했던 자충매트인데 가격이.... 20만원 후반대... 역시나 구매가 망설여 졌었다.

그러다 최근 친구랑 캠핑을 갔는데 그 친구가 이 모델과 경쟁사 모델을 사서 같이 자봤는데... 

어머 이건 사야해.... ㅎㅎㅎ

 

그런데 마침 이번에 썸머세일을 해서 스패로우 그랜드 50 D 자충매트를 21만원에 나름 저렴? 하게 구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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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의 제원

매트 사이즈 : 203 * 130 * 7.5cm

매트 수납시 : 67cm * 30

매트 코팅 종류 : TPU 코팅

매트 무게 : 4.5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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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사이즈가 있기에 그렇게 작지는 않지만, 내가 생각했던 크기보다 작아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크기는 마음에 들었다.

무게도 4.5 kg라 그런지 그렇게 무겁지도 않고.

매트 수리 키트

매트 커버에는 위 사진처럼 간단하게 수리할수 있는 수리 키트가 들어있다. 

아무래도 매트라 그런지 날카로운 것에 쉽게 찢어질수도 있기에...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왼쪽 : 흡기 오른쪽 : 배출

스패로우의 자충매트의 가장 큰 기술력 중의 하나가 바로 위 사진이다.

바람을 넣을때 입구와 배출 시킬때의 입구를 위 사진처럼 돌려서 셋팅할 수가 있다.

왼쪽 사진처럼 돌리기만 해도 바람이 들어가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바람이 아주 잘 들어간다.

그리고 자충매트의 가장 큰 어려움 중의 하나가 바로 바람 뺄때!!

오른쪽 사진처럼 돌려서 바람을 빼면 빼다가 내가 잠깐 중단을 하더라도 엮으로 바람이 들어가지 않는다.

기존 다른 자충매트들은 바람 빼다가 잠깐 방심하면 다시 바람이 들어가 버려서 바람 빼다가 진을 다 빼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다. (가장 빡치고 힘든 시간...ㅎㅎ)

그런데 스패로우 자충매트는 저렇게 한 방향으로 공기가 흐를수 있게끔 배출구를 설정할 수 있어서 그런 걱정을 할 필요도 없을 뿐만 아니라 바람도 너무 잘빠지기에 굉장히 수월하게 접을수 있었다.

가운데 주름은 바람이 거의 다 들어가면서 다 펴졌고, 마지막에 입으로 살짝만 더 불어 넣어주니 오른쪽 사진처럼 빵빵한 매트가 됐다.

와이프가 누워보더니 정말 너무 편하다고 극찬을 해주니... 큰맘 먹고 산 보람이 있었다.ㅎㅎ

두깨가 7.5 cm라서 너무 두껍지도 않고, 얇지도 않아서 한겨울에도 바닥의 찬 냉기도 충분히 커버해줄 수 있는 두께다.

혹시나 집에 손님이 오셔서 자고 갈 일이 생긴다면 이 자충매트를 깔아줄 생각이다. 

오랜만의 캠핑 장비를 사서 그런지 이 무더운 여름이 지나면 하루빨리 캠핑 가고 싶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