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스위스

[루체른] 스위스에서 잠시 거쳐갔던 루체른.

by 마보천리 2019. 6. 2.
728x90
반응형

 

인터라켄에서 대략 한시간 반정도 운전해서 도착한 루체른.

우리는 인터라켄에서 루체른을 거쳐 취리히 공항으로 다시 갈 계획이었다.

(취리히 공항에서 베네치아로 넘어감.)

인터라켄에서 운전해서 이탈리아로 넘어갈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렌트카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추가된다.

또한 기차로 넘어가기에는 짐도 많았고, 어른들이 계셔 편하게 비행기로 이동하기로 했다.

루체른 역에 주차를 하고 가볍게 강까지 걸어 갔다.(대략 10분 내)

주차료는 생각보다 저렴한편.

 

루체른 강에서 바라 본 풍경이다. 

조용하고, 평화로움 그 자체였다. 

생각보다 관광객이 적었으며 꼭 무언가를 찾아가고, 봐야 한다라기 보다 이 강을 따라 여유롭게 걷는것 자체 만으로도 충분히 그 가치를 느낄수 있었다. 

 

어느 계단에 앉아 역에서 포장해온 햄버거를 먹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 카펠교
엄마 아들 샷

 

루체른의 어느 유명 관광지를 다니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좋은 날 강변을 거닐고, 여유를 즐기는 것 만으로도 루체른 여행은 충분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