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갑수에세이1 지친 나의 인생에 잔잔한 위로가 필요 하다면 '잘 지내나요 내 인생 - 최갑수' 외롭고, 지친 20대를 보내고 있을 무렵 책을 통해서 위로를 받는 다는 느낌을 처음 느꼈던 책. 어려서 맛있는 음식을 아껴먹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했었지만, 책을 아껴서 읽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했던 책. 책을 보며 아름답다는 생각을 처음 했던 책. 여행은 사치라는 생각을 해왔던 나에게 진짜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던 책. 사랑을 알 때까지 걸어가라 - 최갑수 문장과 사진 하나하나 얼마나 아름답고 마음에 와닿던지.. 지금은 벌써 이 책을 읽은지 5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 내용은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당시 이 책을 읽던 나의 모습은 지금도 선명하게 남아있다. 그렇게 알게 된 최갑수 님의 에세이를 다시 또 읽게 되었다. 물론 그때와 지금의 나는 정말 많은 면에 있어서 변해 있기에 이분.. 2020. 8.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