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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리단길5

[순천, 귀뚜라미] 다시 가고 싶어요.. 귀뚜라미, 너무 맛있어요.. 귀뚜라미. 특별한 무언가를 먹고 싶을때 우리 부부는 가장 먼저 옥리단길을 생각한다. 그리고 평소에는 항상 어디를 갈지 미리 검색해서 가곤 했지만, 옥리단길은 일부러 검색하지 않고 간다. 옛스런 옥리단길을 걷다보면 냄새, 인테리어 등 어떠한 요소에 의해 그 가게로 들어가고, 먹어보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옥리단길 입구에 주차를 하고, 10분 정도 걷다보니 귀뚜라미 라는 식당이 나왔다. 이곳은 몇달 전 방문하려고 왔다가 하필 쉬는 날이라 못먹었었고, 또 줄이 너무 길어 못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마침 오늘은 두 테이블 정도 여유가 있어 이곳에서 먹기로 했다. 이미 간판부터가 어렸을때 살던 동네 비디오방 간판이랑 똑같아 너무 정이갔다.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너무 예쁜 인테리어가.. 와... 어디서 이런 소품들을 구하셨는.. 2022. 8. 23.
[순천, 옥리단길] 마약과도 같은 빵냄새에 이끌려 찾아간 그곳. ‘로만티코’ 카페 옥리단길이나 문화의거리 갈때마다 주차할 곳이 없어 고생했던 기억이 여러번 있어 불편함이 많았다. 그런데 와보니 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 지하주차장이 생겼다. 주차할 곳 찾으러 여기저기 다니는 것도 힘들 뿐더러 적당한 주차공간 찾기 힘든 이곳에 이렇게 주차장이 생기니 너무 편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더운 여름에 지하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감사할 일이다. 1시간 무료, 30분마다 500원 이라는 요금 표지판이 있었지만 아직은 요금을 받지 않고 있었다.(2022.06.11일 기준) 주차장도 큰차도 주차할 수 있게끔 널찍했고, 이제 지어진 곳이라 그런지 굉장히 쾌적했다. 무엇보다 옥리단길과 굉장히 가까이 있어 주차장에서 나오면 바로 옥리단길 시작이다. 이제는 진짜 여름인지 오랜시간 걷기에는 .. 2022. 6. 12.
[순천] 옥리단길 짙은카페. 순천 옥리단길에 위치한 카페 '짙은'. 2층 주택을 리모델링 한 카페인데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너무 좋았고, 특히나 오늘은 일요일 이지만 코로나 19 때문인지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히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곳곳에 독립된 공간들이 있었고, 특히나 독특한 디자인의 의자나 테이블이 인상적이었다. 인테리어보다 커피 맛을 굉장히 중요하기에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바닐라 빈 라떼의 맛이 더욱 궁금했다. 나 뿐만 아니라 내 짝궁도 커피 맛을 인정할 정도로 커피 맛이 좋았고, 디저트인 딸기 케이크도 꽤나 만족스러웠다. 옥리단길에 핫한 카페들과 음식점이 많이 있어, 하루 데이트 코스로 일하기에는 너무나 괜찮은 곳이었다. 어느 날씨 좋은날 거리 곳곳 산책하며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과 커피가 있는 옥리단길. 2020. 3. 1.
[순천] 모밀우동 1937 순천 중앙동에 위치한 모밀우동 1937 개인적으로 여수, 순천 에서 모밀우동 중 으뜸이지 않을까. 백발 노부부께서 운영하시는데, 점심 시간에 간다면 웨이팅은 생각하고 움직여야 할듯 하다. 여름에는 냉모밀, 겨울에는 온모밀에 우동.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그 국물 맛이 자꾸 생각난다. 2019. 7. 8.
[순천] 시원한 모밀이 생각나면 옥리단길 맛집 ‘모밀우동 1937’ 백발의 노부부가 운영하시는 그곳. 순천 옥리단길에 위치한 ‘모밀우동 1937’ 점심 시간에 오면 웨이팅은 감안하고 오셔야 한다. 우리는 현충일이라 웨이팅이 많을까 싶어 오픈 20분 전부터 갔으나 이미 한팀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계셨다. 다행히 이곳은 음식이 빨리 나오고 다들 금방 드시기에 회전율은 빠른 편이다. 영업 시간이 다른 가게들과 조금 다르기에 미리 참고해서 가는게 좋다. 우리도 아무 생각없이 딸랑딸랑 갔다가 허탕 치던게 여러번이다.ㅜㅜ 내부는 특별할 거 없이 깔끔한 인테리어다. 우리는 냉모밀 곱배기와 튀김우동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너무 배부르게 먹었다. 냉모밀의 깔끔한 맛과 얼큰한 우동의 국물 각각이 너무 다른 매력으로 뭐가 낫다고 얘기 할수는 없었다. 마치 자장면과 짬뽕의 관계라고 할까. 더운 .. 2019.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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