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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맛집5

[여수] 날씨가 더우니 자꾸 생각나. 여수 다담골 면옥에서 육쌈냉면. 최근 공부에 집중하면서 외식을 많이 안 하다 보니 점점 포스팅하기가 힘들어지는 요즘입니다. 오랜만에 지인들과 점심 식사를 했는데, 메뉴 고르다가 역시나 날씨가 너무 더우니 가장 많은 의견으로 냉면이 나왔습니다. 여수에서도 냉면 하면 열무냉면으로 유명해 외지에서도 많이 드시러 오시는 화양면 토박이국밥집이 있는데, 이번에는 가까운 곳으로 갈까 해서 여수 학동에 위치한 다담골 면옥으로 다녀왔습니다. ( 토박이국밥 열무 냉면관련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타고 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다담골 면옥은 여수 시청 근처인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가까울 뿐만 아니라 주변에 공용 주차장이 잘되어 있어서 주차하기도 매우 편리해 접근성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일까 역시나 점심시간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분들.. 2023. 7. 20.
여수 시청 한식 백반 학동골목길 방문 후기. 여수는 워낙 음식이 맛있는 곳이라서 굳이 백반집이 아니더라도 어지간한 식당 가면 백반 집 수준으로 반찬이 나오기에 저희는 굳이 백반집을 찾아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친한 지인이 백반이 정말 맛있다는 집이 있다고 해서 무슨 백반이 그렇게 맛있길래 그러냐고 여수에 살면서 처음 백반집을 다녀 왔습니다. 저희가 딱 점심시간 맞춰서 방문한 것도 있지만 이미 가게 앞에는 웨이팅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고, 식당 내부에도 모든 테이블에서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이때까지도 약간의 의심이 있었지만 막상 들어가서 식사를 하고나서는 왜 이곳이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알게 됐고, 사장님께 언제 생겼냐고 여쭤보니 올해 초에 생겼는데 좁은 골목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맛있으니 이렇게 입소문이 많이 나서 꽤 많은 손님.. 2023. 5. 13.
여수 학동 수제버거 말 그대로 존마틴버거 방문 후기. 햄버거를 자주 먹지는 않지만 가끔 간단한 식사를 하고 싶을 때 한 번씩 사먹고는 합니다. 예전이라고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저 클때만 해도 햄버거는 당연히 롯데리아에서 먹는거였는데, 요즘에는 정말 다양한 수제버거 체인점이 많이 생겨 선택의 폭도 넓어졌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많이 저렴해져 나름 합리적으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존마틴버거는 여수 보건소 옆 골목길에 위치해 있는데, 소고기 100% 패티로 만든 수제버거로 주변 지인들에게 몇 번 추천을 받은 가게였습니다. 겉모습은 햄버거가게라는 이미지 보다는 옛날 동네 슈퍼처럼 레트로한 느낌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존마틴버거 가게 앞에는 웨이팅하시는 손님들을 위해 귀여운 의자들을 비치해 놓으셨는데, 처음에는 어디서 많이 봤던 의자인데 생각이 잘 안났었습니.. 2023. 2. 25.
[여수 죽림, 죽림회포차] 전어 먹으러 해마다 들리는 이곳. 작년 전어집을 찾아 해매다 우연히 발견해서 오게된 이집. 검색이나 추천 받아서 가는 것보다 우연히 발견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으면 그 기쁨이 배가 되기도 한다. 작년 주말에 전어를 먹고 싶었는데 다른 곳들은 다 안되거나, 문을 닫아 먹을수가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이곳을 찾아오게 됐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올해도 어김없이 순천에서 여수까지 찾아왔다. 사진의 메뉴에는 전어가 나와있지 않지만, 4인 기준 한상에 10만원이다. 반찬은 너무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 않게 나와 개인적으로는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 가볍게 먹기에 딱 알맞았다. 전어 한상을 시키면 위 사진처럼 가장 먼저 전어 사시미가 나오는데, 양파와 함께 나온다. 전어는 양파 + 전어 + 쌈장밥 에 해서 먹어야 아주 제대로 즐길.. 2022. 8. 21.
[여수] 쭈꾸미가 생각나면 '아! 그집 쭈꾸미볶음'이 제일이지! 여수에서 매콤한 쭈꾸미 볶음이 생각나면 가장 먼저 이곳이 떠오른다. 이곳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데 특히나 점심, 저녁시간에는 번호표 뽑고 기다려야 먹을수 있는 정도이다. 위 사진들이 이곳의 메뉴 전부가 아닐까 싶다. 쭈꾸미 볶음과 파전, 그리고 새우튀김인데 무엇하나 빠질 수 없는 메뉴들이다. 파전은 두꺼운데도 속까지 다 익었을 뿐만 아니라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고, 새우튀김 또한 나오자마자 한입 무는 순간 바삭한 식감에 너도나도 감탄의 신음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쭈꾸미 볶음은 기본 반찬들과 함께 비벼서 먹으면 되는데 생각보다 매콤하기 때문에 적저한 양을 조절해야 한다. 평소 매운걸 잘 못먹는 나는 먹는 내내 땀을 줄줄 흘려가며 먹어야 했지만, 너무 맛있어 밥 한그릇.. 202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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