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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맛집21

[순천] 간짜장이 생각나는 날은 '순천중식' 기존 해룡면에서 '다성원'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셨을 때부터 왕팬이었는데, 현재 이곳 금당지구에 '순천중식'이라는 이름으로 확장이전 하셔서도 꾸준히 찾아오고 있는 이곳. 보통 확장이전 하면 맛이 기존과 변하던 곳을 많이 봐온터라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이곳은 한결같이 변함없는 맛을 지켜주고 있다. 중식을 자주 먹지는 않지만 간혹 중식이 생각나면 믿고 찾아오는 이곳! 홍합과, 바지락은 당일 여수에서 직배송 해올 뿐만 아니라 모든 면이 당일 직접 반죽한다고 하신다. 그리고 직접 만드신 고추기름과 파기름을 모든 요리에 사용 하신다고 하니 믿고 먹을수 있지 않을까. 짝궁이랑 둘이서 먹다보니 탕수육을 시켜먹지 못했지만 만약 네명이서 온다면 '문어짬뽕 + 간짜장 + 찹쌀탕수육' 이 조합을 강추한다. 2020. 4. 18.
[순천] 금당에서 초밥 하면 이집 아닐까? '고구려초밥' 순천에서 초밥 맛집이 어디에요? 라고 물어보면 다들 가장 먼저 이곳을 말씀해 주신다. '고구려초밥' 원래는 다른 곳에 있었는데 이곳으로 확장이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일까 가게를 들어가면 깔끔한 분위기로 잘 되어있었는데, 점심 시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어서 내부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코로나19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와서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그 전에는 점심이면 무조건 웨이팅해서 식사를 해야할 정도였다. 고구려 초밥 메뉴판 주문을 하면 왼쪽의 우동은 기본으로 제공이 되고,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치즈돈가스와 스테이크 초밥! 양이 적을까 걱정했는데 여자친구와 둘이서 먹기에 딱 알맞은 양이었다. 이곳은 초밥도 괜찮지만 치즈 돈가스도 겉은 바삭하게 너무 괜찮아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한다. 2020. 4. 2.
[순천] 조례동 호수공원에서 덮밥이 생각난다면 '홍대개미' 친구와 바이크 라이딩 후 가벼운 점심식사를 고민하던 중 덮밥이 생각나 이곳을 찾았다. 위치는 호수공원 스타벅스 골목에 바로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소규모 지인들과 가볍게 점심식사 하기에는 더없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메뉴판 사진인데 요즘 밖에서 식사를 하면 보통 만원 이하에서 먹을 수 있는게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 거의 대부분 메뉴들이 만원 이하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가격대는 그렇게 부담되지는 않았다. 덮밥이기에 기본 반찬은 김치와 국, 절인 고추정도가 나온다. 스테이크 덮밥에 조금씩 와사비를 얹어서 먹었는데 간혹 조절을 잘못하면 코가 뻥 뚫리고 눈물이 핑 도는 경험을 할 수 있으니 적절한 양의 와사비를 얹으시기를...ㅎㅎ 다른 .. 2020. 3. 25.
[순천] 신대지구에서 오리 불고기가 생각나면 '낭낭오리집 신대2호점' 신대지구를 산책하다가 발견한 낭낭오리집! 어렸을때 종종 먹던 그 맛이 생각나 집에 포장해 오기로 했다. 가격은 1마리에 13000원!! 혹시나 야채를 추가한다면 2000원만 추가하면 된다. 1마리면 성인 두명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다. 일단 오리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특히나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는 영양보충으로 인기 만점이다. 또한 피부건강, 기력회복, 혈관질환예방 등 돼지고기, 소고기와는 또 다른 효능들이 너무 많아 한번씩 먹어주면 좋다고 하니 운동하는 나에게는 더없이 좋을듯 하다. 오리불고기 하면 초장에 들깨가루 인데 사오는걸 깜빡했다고 아쉬워하던 중에 봉지를 열어보니 위 사진과 같이 들깨가루, 초장, 그리고 고기와 부추가 포장되어 있다. 사장님 나이스 센스!!ㅎ 우리는 깻잎과 쌈무를 곁들여서 먹.. 2020. 3. 23.
[순천] 뜨거운 탕에 몸보신이 생각 난다면 상사면에 위치한 '명동산장' 순천 상사댐 올라가는 길 초입에 위치한 '명동산장' 이 가게는 꽤나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순천에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유명한 맛집이다. 민물매운탕이 유명한 집인데 민물 매운탕 뿐만 아니라 닥도리탕도 어느 식당 못지 않게 맛있는 집이다. 우리가 점심 때를 조금 놓쳐 배고픈 상태에서 먹은것도 있겠지만 일단 기본 반찬들이 너무 맛있었다.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간이 쎄다고 생각할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함께 드신 분들은 전반적으로 반찬이 맛있다고들 이야기 하셨다. 기본 반찬들은 계절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 우리는 잡탕 대 사이즈를 주문 했는데, 사진을 깜빡해 나오자마자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4명이서 대 사이즈를 시키니 딱 맞았다. 잡탕은 주로 민물 메기와 참게를 가지고 끓이시는데 이상하게도 메기만 보이고 .. 2020. 3. 23.
[순천] 신대지구 시원한 물회가 생각난다면 '황비물회' 신대지구 삼산중 앞에 위치한 황비물회. 시원한 물회로 별미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강력히 추천한다. 물회 뿐만 아니라 생선구이, 회덮밥, 비빔밥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회를 먹지 않으신 분들도 가서 맛있게 드시고 올 수 있을듯 하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황비물회, 회덮밥인데 2인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이다. 메뉴를 주문하면 전복 미역국이 같이 나오는데... 진심... 너무 맛있다. 저 미역국을 메인으로 해도 될 정도로 담백하고 감칠맛이 있어 밥 한 그릇은 뚝딱이다. 식당에는 홀 뿐만 아니라 룸도 잘 마련되어 있어 가족, 회식, 격식있는 모임을 하기에도 안성맞춤 아닐까 생각해본다. 나만의 평가 : ★★★★★ 202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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