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잡놈의길86 여천 공단의 화려했던 일출. 나이트 근무 중 새벽 다섯시 쯤일까... 장마라 그런지 구름이 많이 껴 있던 어느 새벽. 해 뜨기 전 유난히도 파랬던 하늘. 올해 초 코타키나발루에서 봤던 해넘이가 생각이 났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해가 떠오르는 지 파랬던 하늘은 어느새 붉은 색이 곳곳에 감돌기 시작했다. 넋 놓고 한참동안 하늘을 바라본다. 뜻하지 않았던 풍경이라 그 감동이 배가 된듯 하다. 2019. 7. 22. [여수] 해넘이가 보고 싶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그곳. 일출 보다는 일몰을 좋아하는 나는 종종 해넘이를 찾아 다니곤 했다. 여수에 살면서 좋은 것 중 하나가 이렇게 아름다운 일몰 명소가 가까이 있다는거. 집에서 출발해 10~15분 이면 이렇게나 일몰이 아름다운 명소에 갈 수 있다. 물론 이곳은 일몰 뿐만 아니라 언제든 아름다운 뷰를 선물해 주는 곳이다. 그곳은 바로 섬달천해안도로. 드라이브 명소 답게 가슴이 답답할 때면 바이크를 타고 바람쐬러 오면 여기만한 곳이 없다. 이곳은 구역 구역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 하기 때문에 한 곳에서 보는 것도 좋지만 여유롭게 장소를 옮겨 가며 보는 것도 매우 좋을듯 하다. #여수여행 #해넘이 #여수해넘이 #섬달천해안도로 #가사리갈대밭 2019. 6. 2. 이전 1 ··· 12 13 14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