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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놈의길/책8

우리 나라의 작지만 위대한 영웅, '영초언니' 영초언니. 너무나도 갸녀린 몸과 어여쁜 그녀였지만, 박정희 군사독재시절 유신정권에 맞서서 싸웠던 그녀의 모습은 너무나도 크고 위대한 그녀였다. 나 자시보다는 우리 나라, 국민들을 위해 모진 고문과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던 그녀. 영초언니가 지난 박근혜 정권 시절 타락했던 정권을 몰아내기 위해 매서운 추위를 무릅쓰고 온 나라를 밝혔던 촛불을 보았다면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렇게 나마 그녀의 위대하고 숭고했던 희생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수 있을까. 지금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고 노력했던 한몸 바쳤던 그 분들의 숭고한 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곧 4.15 총선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 가장 쉽지만 반드시 해야하는 투표!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을수록 그 한표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되는듯 하다. 2020. 2. 25.
생각의 기쁨 - 유병욱 선물받아 읽게 된 이책. 이 책을 한 문장으로 표현 하자면 "이 책을 읽으면 그 다음의 내가 된다." 그동안 내가 살아 왔던 길을 정의해 주었고, 앞으로 내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내가 생각했었고, 걸어 왔던 길이 이렇게 글로 나오니 뭐랄까... 인정받는 기분 이랄까. 모험이 부족하면 좋은 어른이 될 수 없다. 사람은 성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실패를 통해 모든 것을 배운다. 이렇게 구절 구절 마음 속 깊이 담고 싶은 구절이 많아 나도 모르게 책 끝을 접고 있었다. 당신이 남들의 어떤 부분을 부러워 하는 만큼 누군가가 어딘가에서 당신의 어떤 부분을 부러워하고 있을 거란 사실입니다. 생각이라는 단어에 기쁨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거라고는 생각도 못해봤다. 이 또한 생각의 매력일까? 2019.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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