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ebs라디오1 [일상] 퇴근길 '이스라디오'를 들으며.(2020.04.29) 평소 일반 음악보다는 라디오를 즐겨듣는다.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그중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다양한 음악을 들을수 있을 뿐만 아니라 뭐랄까 다른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에 공감할수도 있고 그에 따라 다양한 감정을 느낄수 있는게 좋다. 오늘도 어느 때와 같이 퇴근길에 라디오를 듣는데 어느 선생님의 사연에 마음 한쪽이 너무 아팠다. 사연의 내용을 다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대략 이렇다. 학교에서 글쓰기 수업을 하는 선생님은 1년의 수업이 끝나는 마지막 날 반 학생들 개개인을 생각하며 시를 적어 준다고 한다. 한 해동안 글을 쓰느라 고생한 그들을 위해 직접 시를 지어주지는 못하지만 그들을 생각하며 집에 있는 시집을 꺼내어 직접 적어준다고 한다. 글쓰기 선생님 치고는 시집을 많이 갖고 있지는 않지만 그의 시집은 어느 .. 2020. 4.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