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X100F2 [순천] 해넘이를 찾아서.(2020.01.03) 순천 해룡에서 와온으로 해넘이를 보러가는 길에 어느 논 뚝방길에서 찍었다. 추운 날씨 때문에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해넘이는 놓쳤지만 탁 트인 겨울 논밭 한 가운데서 붉은 하늘을 한없이 바라보다가 왔다. 2020. 1. 4. 2019.11.25 평생 잊을수 있을까, 지리산 노고단 정상 일출 40일 만의 쉬는 날 그동안 너무 가보고 싶었던 노고단 일출을 보러 갔다. 04:00 기상. 1시간 걸려 성삼재 휴게소에 도착해 등산을 시작한다. 평일이고 추운 날씨 때문인지 아무도 없어 나홀로 올라갔다. 대략 1시간 정도 걸려 노고단 정상 도착.(코스 난이도는 초보자도 충분히 갈 수 있는 정도.) 노고단 정상을 올라가기 위해서는 지리산국립공원에서 하루 전날 탐방 예약을 해야 올라 갈 수 있다. 아직 사방은 어둡고 정상이라 그런지 바람이 엄청나다.... 즉 너무... 춥다. 정상 올라가기 직전 보이는 풍경에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평생에 이런 일출을 다시 또 볼 수 있을까. 자연의 경이로움에 한없이 작아지고, 이런 자연을 볼 수 있음에 다시 한 번 감사하게 된다. 2019. 11.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