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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여행6

[하동, 평사리공원] 섬진강을 품은 평사리공원 캠핑장에서의 1박 2일.(2022.11.1~2) 어느 가을의 가운데즈음 하동 평사리공원에 위치한 평사리공원캠핑장에서의 1박 2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하동 평사리공원은 아름다운 섬진강과 넓은 사변을 끼고 있고, 넓은 공원에 자연적인 아름다움이 너무나 잘 되어있어 자연속에서 힐링하고 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을수 있는 곳입니다. 제법 찬바람이 부는 평일이라 캠핑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아 조용히 쉬다갈 수 있었고, 아직 단풍놀이를 가지 못했지만 이곳에서 제대로 가을을 맞이한 것 같아 마음 한켠으로는 설레임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라떼와 함께한 우리 세가족은 이곳에서 평범하지만 그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 하나를 마음에 새기고 왔습니다. [ 평사리공원 야영장 안내 ] 위 사진은 하동 평사리 공원 야영장 지도 입니다. 자동차/카라반 야영장과 일반 캠핑장을 따로 예약을 .. 2022. 11. 4.
[하동] 푸짐해도 너무 푸짐한 옛날돈가스 ‘명종식당’ 돈가스를 너무 좋아하는 나. 특히나 옛날돈가스를 좋아하는데 점점 그런 돈가스를 하는 가게가 없어져서 먹기가 쉽지 않았다. (어느덧 어릴적 내가 좋아하던 돈가스가 옛날 돈가스가 되버렸네....ㅎㅎ) 우연히 친구 소개로 하동에 있는 옛날돈가스 집을 찾아 갔는데 이미 가게 들어가기 전부터 이곳에 반해버렸다. 근처 골목길에 주차를 하고 나오는데 큰 느티나무 아래 있는 버스정류장, 그리고 그 뒤로 초록초록한 논, 그 모두를 품고 있는 파란 하늘까지. 돈가스를 먹으러 가는 이길이 이렇게 아름답고, 나를 설레게 할 일인지.ㅎㅎ 날씨만 덥지 않았다면 돈가스 먹고 저 길을 충분히 걷고 싶었다. 그림과 같은 배경을 뒤로하면 바로 딱 명종식당이 위치하고 있다. 건물 외관이며 내부까지 정말 옛날 식당 그대로 였는데, 간판 밑.. 2022. 7. 2.
[광양,하동] 감성, 풍경, 맛 모든 것이 완벽했던 곳. '스프링엣다압' 친구 소개로 방문했던 스프링엣다압 "야 카페 이름이 왜이래?? 발음 하기도 어렵구만ㅋㅋㅋㅋㅋ" 라고 무시했었던.... 와이프와 방문하고서는 100%, 아니 200% 만족했던 카페가 바로 발음하기도 힘든 '스프링엣다압'. 심지어 주차장도 없어서 대략 300m 이상 걸어서 가야하는데, 7월의 날씨라 너무 더웠음에도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걸어가니 그 또한 좋았다. 중부지방 위로는 장마 비가 너무 많이와서 물난리가 났다던데... 여기는 그저 평안하기 그지 없다. 오히려 너무 후덥지근해서 난리...ㅎㅎ 아래쪽에 주차하고 걸어가다보면 왼쪽 사진처럼 카페 안내 표지판이 나오고, 오른쪽 길로 5분 정도만 걸어 올라가면 카페가 나온다. 걸어 올라가니 예전 할머니집 갈때 맡을수 있었던 정겨운 시골 냄새를 맡을수 .. 2022. 7. 1.
[하동] 섬진강을 벗삼아 조용히 커피 한 잔 하기 좋았던 곳. '브릿지 130'카페 친구와 드라이브하며 조용히 커피 한 잔 할곳을 찾아 하동 섬진강으로 왔다. 옆에 섬진강을 끼고 화개장터로 가는 그 길들이 워낙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수도 없이 다니던 길이지만 올때마다 너무 아름답고 좋은 길이다. 오늘은 특히나 평일이라 도로도 여유가 있었고, 화개장토 올라가는 길도 조용해서 더욱 여유가 있었다. 목적지를 정해놓고 가는것이 아니었기에 어디로 갈지 찾던 중 브릿지130 카페 발견. 사실 이 카페보다 조금만 더가면 누가봐도 핫플인 유명한 카페가 있다. 하지만 진짜 그곳은 누가봐도 사업성이 너무 강하기에 여유를 갖고 커피를 마시고 싶었던 우리와는 너무 맞지 않았다. 그곳은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이 바글바글... 카페 안은 시끌벅적. 그 앞에까지 갔다가 우리는 미련없이 차를 .. 2022. 5. 20.
[구례] '섬진강' 자연의 아름다움은 끝이 없구나.(2020.04.23) 섬진강변 드라이브 중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에 잠시 머물기로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해가 저물고, 자연의 그림같은 풍경에 셔터를 눌러보지만 지금의 그 감동이 담기지 않아 아쉬움만 남을 뿐이었다. 몇번의 시도 끝에 포기하고 눈과 마음으로 최대한 담아보려 한다. 2020. 4. 24.
[하동] 초록초록 녹차 밭에서 힐링과 포토스팟은 덤. '매암제다원' 인스타에 하동 여행이라고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그곳! '매암제다원' 드넓은 녹차밭을 바라보며 녹차 또는 홍차를 즐길수 있는데, 푸른 녹차밭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힐링이라는 단어가 이럴때 쓰는게 아닐까 생각이든다. 간다고 무조건 포토스팟에서 찍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먼저 차를 시켜야만 위의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주문 방법과 가격은 위 사진과 같다. 주문을 하고 왼쪽 사진의 차 세트를 가지고 가기 전 오른쪽 사진에 있는 곳에서 차를 우뤄낼 물을 보온병에 가지고 가야 한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잠시 저곳에 앉아 있는 상상을 해본다. 자연 속에서 쉬고 있다는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바깥 풍경이 너무 평화롭고, 아름다워 건물 안의 창문이 마치 아름다운 풍경화를 보는 듯한 착가.. 202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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