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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추천3

[성산읍] 제주도 동쪽에서 황홀했던 일몰. ‘오조포구’(반려견 동반) 해는 서쪽으로 지기에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동쪽에서만 머물렀던 우리는 일몰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물론 동쪽이지만 일출도 마찬가지..ㅎㅎ 그러다 우연히 오조포구가 일몰이 예쁘다는 글을 보고 오조포구로 계획을 했지만 그날은 구름도 많아서 솔직히 기대를 안하고 방문했다. 거리가 조금이라도 멀었다면 방문 안했을텐데 숙소랑 10분 거리라서 산책한다 생각하고 방문했다. 반려견 라떼와 산책하며 걷는데 하늘이 점점 붉어 지더니 온세상이 붉게 변하고, 바닷물위에 반사되는 붉은 빛이 그렇게 아름다울수가 없었다. 너무나 황홀했던 노을을 보니 구름이 꼈다고 이곳을 오지 않았다면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 있었을까. 오조포구를 네비에 검색해서 오면 작게 화장실이 하나 있고, 그 주변으로 주차를 하면되는데 그렇게 넓지는 않.. 2022. 9. 28.
[구좌읍] 종달리 어느 작은 마을 와인보틀샵 ‘종달블랑’ 언젠가부터 제주도에 이런 작은 소품샵들이 생기고 있는데, 각각의 가게들이 특색있는 인테리어로 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종달블랑도 구좌읍 종달리에 위치한 어느 작은 시골마을 아주 작은 공간에 있다. 갖은 종류의 와인과 또 그에 어울리는 과자, 치즈 등이 있어 숙소 들어가기 전 아쉬운 마음을 이곳에서 달래고 숙소에서 가볍게 와인 한잔 즐기는 것도 너무 좋지 않을까. 물론 나도 술을 잘 마시지 못하고, 더더욱 이런 와인이나 내가 고른 와인이 뭐에 어울리는지 잘 모르지만 전혀 걱정할 필요 없다. 사장님께 좋아하는 맛이나 스타일을 말씀 드리면 그에 맞는 와인과 그 와인에 어울리는 치즈, 그리고 먹는 방법을 잘 설명해 주신다. 로맨틱한 제주의 밤을 위하여. [ 종달블랑 외관 ] 종달블랑 네비를 검색해서 오.. 2022. 9. 25.
[구좌읍] 감성적인 소품샵 파앤이스트(FAR & EAST) 방문후기 제주도 구좌읍의 유명한 카페인 풍림다방 송담점 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한 파앤이스트 소품샵. 풍림다방에서 커피를 마시고 나오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파앤이스트. 아마도 구 창고를 인테리어 한듯 한데 밖에서 봤을때는 뭐하는 곳인지 전혀 몰랐었는데 와이프가 유명한 소품샵이라고 해 온김에 한번 들어가 봤다. 이곳도 역시나 문 앞에서는 동네 길냥이들이 가장 먼저 우리를 반겨줬고,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외관의 모습과 너무나 다르게 감성적으로 인테리어 되어있었다. 요즘 집 인테리어를 바꿔보고 싶어 특히나 이런 소품들이 눈에 많이 들어왔고, 오늘도 역시나 와이프에게 절대적으로 제재를 당하며 결국 끌려나왔다고 한다..ㅎㅎ [ 파앤이스트 외관 ] 파앤이스트 외관은 말 그대로 어느 낡은 창고라고 해도 이견이 없지 않을까...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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