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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리단길맛집3

[순천, 귀뚜라미] 다시 가고 싶어요.. 귀뚜라미, 너무 맛있어요.. 귀뚜라미. 특별한 무언가를 먹고 싶을때 우리 부부는 가장 먼저 옥리단길을 생각한다. 그리고 평소에는 항상 어디를 갈지 미리 검색해서 가곤 했지만, 옥리단길은 일부러 검색하지 않고 간다. 옛스런 옥리단길을 걷다보면 냄새, 인테리어 등 어떠한 요소에 의해 그 가게로 들어가고, 먹어보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옥리단길 입구에 주차를 하고, 10분 정도 걷다보니 귀뚜라미 라는 식당이 나왔다. 이곳은 몇달 전 방문하려고 왔다가 하필 쉬는 날이라 못먹었었고, 또 줄이 너무 길어 못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마침 오늘은 두 테이블 정도 여유가 있어 이곳에서 먹기로 했다. 이미 간판부터가 어렸을때 살던 동네 비디오방 간판이랑 똑같아 너무 정이갔다.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너무 예쁜 인테리어가.. 와... 어디서 이런 소품들을 구하셨는.. 2022. 8. 23.
[순천] 옛 동네 감성을 느끼며 찾아간 곳. 감바스 맛집 ‘RICO’ 순천에는 옛 동네 감성을 느끼며 걷고, 먹고 마실수 있는 그런 곳이 있다. " 옥리단길 " 기존 구옥들을 각 가게마다 특색 있게 리모델링 함으로써,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해 있다. 보통 우리들은 우리가 먹고 싶거나, 맛있다는 곳을 검색해서 가는데 이곳에서 만큼은 미리 검색하지 않고 오는 편이다. 검색해서 오면 오로지 그곳만을 위해서 오는데, 계획 없이 이곳을 방문해야 옥리단길의 매력을 더 잘 느낄수 있지 않을까. 우리 또한 주차를 하고 이 골목 저 골목을 다니며 여러 가게들을 구경하고 다니니 그 것만의 매력이 있었다. 이런 골목길을 다니니 어렸을때 지칠줄 모르고 골목 여기저기 뛰어 놀던 그때 생각이 참 많이 났다. 동네 집집마다 개 이름까지 다 외우고 다녔던 그때..ㅎ 지금은 아파트에 사는게 익숙해져.. 2022. 6. 12.
[순천] 시원한 모밀이 생각나면 옥리단길 맛집 ‘모밀우동 1937’ 백발의 노부부가 운영하시는 그곳. 순천 옥리단길에 위치한 ‘모밀우동 1937’ 점심 시간에 오면 웨이팅은 감안하고 오셔야 한다. 우리는 현충일이라 웨이팅이 많을까 싶어 오픈 20분 전부터 갔으나 이미 한팀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계셨다. 다행히 이곳은 음식이 빨리 나오고 다들 금방 드시기에 회전율은 빠른 편이다. 영업 시간이 다른 가게들과 조금 다르기에 미리 참고해서 가는게 좋다. 우리도 아무 생각없이 딸랑딸랑 갔다가 허탕 치던게 여러번이다.ㅜㅜ 내부는 특별할 거 없이 깔끔한 인테리어다. 우리는 냉모밀 곱배기와 튀김우동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너무 배부르게 먹었다. 냉모밀의 깔끔한 맛과 얼큰한 우동의 국물 각각이 너무 다른 매력으로 뭐가 낫다고 얘기 할수는 없었다. 마치 자장면과 짬뽕의 관계라고 할까. 더운 .. 2019.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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