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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2

[영화] 클래식 (2020.01.29) 비가 오는 오프. 오늘은 집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오늘 선태한 영화는 클래식. 예전부터 봐야지 봐야지 했는데 오늘에서야 보게됐다. 영화를 보고난 후의 느낌은... 뭐랄까 가슴이 너무 먹먹해졌다. 조승우의 손예진을 향한 사랑... 한 사람이 누군가를 목숨걸고 사랑할수 있다면 과연 이를 두고 한 말이 아닐까. 어렸을 때 서로의 사랑하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아빠 미소가 지어졌고, 태수의 우정 또한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았지만 그의 모습을 보며 나라면 과연 저럴수 있을까.. 라는 궁금증이 들기도 했다. 영화 후반 손예진의 목걸이를 지키려다 눈이 보이지 않게 된 조승우.. 손예진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기 위해 전날부터 연습해온 그의 모습.. 영화 속 그의 모습을 보며 사랑의 정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2020. 1. 29.
[영화] 1987 고 박종철 씨의 고문 치사 사건을 다룬 영화라고 하지만, 그 사건을 통해 민주주의가 발로 짓밟혔던 그 시대를 보여주는 영화였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역사적 사실을 2시간으로 압축하여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렇게 우리의 역사를 다룬 영화들을 통해 그 시대를 생각하고, 올바른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우리 모두가 알아 주는게 영화를 만드신 제작진 분들의 진정한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영화 중간 중간 때로는 가슴이 너무 먹먹했으며, 눈 시울이 붉어지고는 했었다. 지금의 이 평화를 위해 한 몸 바쳐 노력해 주신 많은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2019.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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