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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3

사랑이 가득한 반려견 라떼의 일상. 우리집 소파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우리 라떼가 아닐까..?? 우리가 있으나 없으나 우리 라떼가 가장 많이 있는 곳은 저 소파가 아닐까 싶다.ㅎㅎ 식탁에 앉아서 작업을 하다가 조용하길래 찾아보면 저렇게 세상 의욕없는 표정으로 누워있다....그럴때면 얼마나 괴롭히고 싶은지..ㅎㅎ 저렇게 세상 의욕없는 표정을 하고 있으면 산책을 안나갈수가 없다..ㅎ 최소 하루 두번 산책은 하는데, 오늘은 날씨도 선선하고 달리게 해주고 싶어서 시노디아 카페 근처에 있는 잔디 공원으로 향했다. 동네 공원인데 이곳에 찾는 사람이 거의 없기에 가끔 풀어주곤 하는데 저렇게 밝게 웃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벅찰때가 많이 있다. 자식을 보는 부모의 마음이랄까. 겁이 많은 우리 소심이는 잠깐 풀어주더라도 멀리 가지도 못하고 내 주변에.. 2022. 8. 27.
실외 배변 반려견과의 1일 2산책, 프로 산책러.(with 라떼) 너무나 사랑스러운 우리 라떼는 실외배변을 하고 있다. (아니 하게 된걸로.) 라떼는 좁고 열악한 보호소에서 5년 이상(사람 나이로는 40살 정도?)을 보냈기에 그 생각만 하면 너무 마음이 안쓰럽다. 그래서 처음에는 산책 자체가 너무 낯설고, 이 아이한테는 무서운 일이었다. (처음 산책 데리고 나갈려고 아파트 앞에 내려놓는 순간 똥을.... 크게 지려버림....) 그래도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바깥 생활도 어느정도 적응이 되면서 이제는 내가 밖에 나가려고 마스크만 들어도 함께 나가자는 눈빛을 사정없이 나에게 보낸다. (강아지는 눈으로 모든 말을 하는것 같다..ㅎㅎ) 그래서 나도 시간만 된다면 최대한 바깥 공기도 맡게 해주고, 좋은 경험을 시켜주고 싶어 자주 산책 시키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라떼가 집에서 .. 2022. 7. 3.
우리에게 점점 마음을 열어주는 라떼야 고마워. 조금씩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를 향한 라떼의 행동이 하나 둘 변해갔다. 처음에는 몸에 손만 대도 경직되고, 몸을 떨었는데 이제는 나름? 가만히 있는다...ㅎ 내가 하루종일 회사에 있다가 퇴근해도 반겨주지도 않았는데, 이제는 조금씩 반겨주기 시작한다.ㅎㅎ 처음 반겨주는 그 모습에 감동 또 감동. 반려견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기에 라떼가 내가 와서 반갑다고 반겨주는 그 마음이 너무나 소중하고 고마웠다. 아직은 목욕 시키는 것도 초보라 그런지 열심히 말려준다고 말렸지만... 아무리 말려도 저렇게 물기가 남아있었다..ㅎㅎ 이렇게 작은 강아지도 키우기 힘든데 큰 강아지들은 도대체 어떻게 목욕 시킬까...ㅎㅎ 저렇게 목욕하고 나올때면 간식 주는걸 알기에 나오자마자 저렇게 간식 달라고 애처롭게 쳐다보고 있는다.ㅎㅎ 저렇.. 2021.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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