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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여행2

[고흥] 늦은 봄, 파도 소리에 힐링 되던 하루. ‘남열해돋이해수욕장’ 반년만에 친구, 동생과 캠핑. 요즘 날씨도 너무 좋아 주말에는 어지간한 캠핑장은 자리 예약하기도 너무 힘들 뿐더러, 막상 예약이 되서 가보면 시끌벅적 시장통이 따로 없다. 그래서 캠핑장도 최대한 평일에 가려고 하는데 동생 사정상 어쩔수 없이 금토로 일정을 잡았다. 그래서 생각한 곳이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 이곳은 낭만서프하우스 라는 곳에서 카라반도 운영하고, 유료 캠핑장도 따로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전기 사용 가능) 그런데 아래 사진처럼 가운데 소나무 솔밭은 공용 공간으로 기존에는 무료로 사용이 가능 했는데,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마을 자치위워회? 그런곳에서 대형 텐트는 2만원, 소형텐트는 1만원을 받으셨다. 진짜 요즘에는 어디를 가나 공짜는 없다.. 2만원을 드리면 금액을 지불했다는 표식과 .. 2022. 5. 22.
[고흥]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고흥, 이렇게 아름다워도 되는거니. 어느 화창한 봄. 온 세상이 초록초록 해지고, 그 관경을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설레게 된다. 그 어느 때보다 봄을 제대로 느끼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올해부터 함께 해온 라떼 덕분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매일같이 산책을 하고, 더 좋은 곳을 찾아 보여주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잠시라도 시간이 날때면 좋은 곳을 더 찾게 된다. 전부터 알았던 곳이지만 이곳이 이렇게 아름다웠었나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아름다웠다. 어느 날보다 파란 하늘과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에 우리도, 라떼도 콧노래를 부르며 산책을 했다.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라 그런지 이 산책로에는 우리 뿐이라 더더욱 좋았다. 푸른 바다를 벗삼아 뚝방길을 걷는 우리. 총총총 우리 곁을 멤돌며 걷는 라떼. 잠시의 여유였지만.. 202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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