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96 [연극] 광주 기분좋은 극장, '나의 PS파트너' 광주 기분좋은 극장에서 처음 본 연극 : 나의PS파트너 여자친구가 우울해 있는 요즘 기분 전환을 시켜주고 싶은데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생각한 연극!! 티켓 비용은 대략 인당 2만원 정도. 대략 영화 비용의 두배 정도지만 현장에서 배우들을 직접 보고 느끼는 그 감동은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해주어서 생각보다 그 비용이 아깝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배우들의 노력에 비하면 너무 싼거 아닌가 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오늘의 배우는 이분들! 다들 너무 예쁘시고, 멋진 분들이었는데 특히 장경원 배우님!! 솔직히 객석에서 연기하시는 모습을 봤을때는 뭐랄까... 훈남..?? 이라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었다. 그런데 연극이 끝나고 여자친구랑 사진 찍기위해 가까이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생기셨었다. 키도 너무 크시고.. 나.. 2020. 2. 14. [영화] 클래식 (2020.01.29) 비가 오는 오프. 오늘은 집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오늘 선태한 영화는 클래식. 예전부터 봐야지 봐야지 했는데 오늘에서야 보게됐다. 영화를 보고난 후의 느낌은... 뭐랄까 가슴이 너무 먹먹해졌다. 조승우의 손예진을 향한 사랑... 한 사람이 누군가를 목숨걸고 사랑할수 있다면 과연 이를 두고 한 말이 아닐까. 어렸을 때 서로의 사랑하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아빠 미소가 지어졌고, 태수의 우정 또한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았지만 그의 모습을 보며 나라면 과연 저럴수 있을까.. 라는 궁금증이 들기도 했다. 영화 후반 손예진의 목걸이를 지키려다 눈이 보이지 않게 된 조승우.. 손예진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기 위해 전날부터 연습해온 그의 모습.. 영화 속 그의 모습을 보며 사랑의 정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2020. 1. 29. [무주] 푸른 하늘을 안겨준 덕유산 향적봉.(2020.01.18) 무주 스키장에서 곤돌라 타고 대략 10분정도 올라가면 설천봉에 도착. 설천봉에서 향적봉 까지는 넉넉잡아 30분 정도면 어렵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다. 향적봉에 도착하니 눈앞에 말도 안되는 풍경이 펼쳐졌다. 설경을 기대하고 갔지만 최근 날씨가 너무 따듯해 눈은 다 녹아 볼수 없었지만 이렇게 보이는 풍경 만으로도 너무 값지고 벅찼다. 이 비석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못해도 30분은 기다려야.... 그만큼 이 비석에서 사진 찍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 나는 옆에서 이 비석 사진 찍는 것도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ㅜ 향적봉에서 5분만 더 내려가면 향적봉 대피소가 있는데 그곳에서 컵라면을 2500원 주고 사먹을 수 있다.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값어치 이상은 충분히 하니 한번 드셔보시기를 추천한.. 2020. 1. 19. [합천] 칼바람과 함께 했던 황매산.(2020.01.19)(블랙야크 100대 명산 1/100)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로 유명한 황매산이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시기를 놓쳐 결국 한겨울에 오게된 황매산. 하지만 확실히 사람이 적어 여유로운 산행이 가능해서 오히려 좋은 부분도 있었다. 황매산을 올라간 코스는 황매산 제1 오토캠핑장 주차장에서 황매산 정상까지. 코스가 전혀 힘들지 않았고, 정상 올라가는 부분까지 계단으로 조금 올라가지만 길지 않아 어렵지 않게 갈수 있었다.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대략 1시간 정도.) 억새가 없어 황량해 보일지 모르지만 오히려 다른 산들과 다른 모습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주차장에서 올라오면 정상으로 향하는 데크를 만나게 된다. 사진에 보이는 저 계단이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고도가 높은 지역은 서리가 내려 나름대로의 멋진 장관을 연출해 주고 있었다. 생각지 않게 날.. 2020. 1. 19. [순천] 해넘이를 찾아서.(2020.01.03) 순천 해룡에서 와온으로 해넘이를 보러가는 길에 어느 논 뚝방길에서 찍었다. 추운 날씨 때문에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해넘이는 놓쳤지만 탁 트인 겨울 논밭 한 가운데서 붉은 하늘을 한없이 바라보다가 왔다. 2020. 1. 4. [전남] 황홀한 설경을 보여주었던 지리산 노고단 일출산행.(2019.12.28) 순천에서 새벽 4시 반에 출발해서 성삼재 휴게소에 도착한 시간은 05:30. 역시나 차에 내리는 순간... 춥고 또 추웠다. 일출산행 한다면 헤드라이트는 필수!! 가로등이 없을 뿐만 아니라 핸드폰으로 비추면서 가야지~ 라는 생각은 안하는게 좋을듯 하다. 추운 날씨 때문에 핸드폰이 금방 방전 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무슨일이 있을지 모르기에 위험하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은 별을 볼 수 있다. 정말 얼마나 아름답고, 황홀한지.. 몇걸음 걷다가도 나도 모르게 하늘을 올려다 보게 된다. 저번과 다르게 맑은 날씨라 해무는 볼 수 없었지만, 그 대신에 빠알간 해가 떠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날 해가 떴던 시간은 07:30. 해가 떠오르는 순간은 금방 일지라도, 그 기분은 보지 않은 사람.. 2019. 12. 29. [진도] 고즈넉한 풍경속에서 가벼운 산책을 원한다면 운림산방 운림산방 ? 조선시대 남화의 대가였던 소치 허련(小痴 許鍊)이 1856년 9월 스승인 추사 김정희가 타계하자 고향에 내려와 초가를 짓고 이름은 운림각이라고 지었고 거실은 묵의헌으로 지었다. 마당에는 연못을 만들고 다양한 화훼와 임목을 심었다. 하지만 허련이 사망하고 아들 허형이 운림산방을 떠나면서 매각되어 운림산방의 연못과 가옥은 예전의 모습을 모두 잃어버렸다. 이후 허형의 아들 허윤대가 운림산방을 다시 사들였고 1982년 허형의 아들 허건이 운림산방의 예전모습으로 복원하였다. 1992년과 1993년에 각각 보수하였다. 운림산방이란 이름은 첨철산 주위에 수많은 봉우리가 어우러진 깊은 산골에 아침 저녁으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구름 숲을 이룬 모습을 보고 이름지었다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운림산방 [雲林山.. 2019. 12. 23. [진도] 낭만 가득했던 질도 쏠비치.(2019.12.17-18) 진도 쏠비치의 가장 큰 매력중 하나는 인피니티 풀이 아닐까. 가격도 다른 곳의 비해 굉장히 저렴한 편(?) 이다. 18000원 인데 숙박을 하게되면 40% 할인 쿠폰도 주지만 대명 어플 회원 가입을 하면 50프로 할인 쿠폰을 준다. 그러면 사우나 + 인피니티 풀 가격이기 때문에 가볍게 수영하고 사우나까지 하면 더 없이 좋다. 오른쪽 작은 곳이 유아 풀이라 어린 아이들도 안전하게 놀 수 있다. 다들 이렇게 사진을 많이 찍는데 막상 찍어보니 아.. 이래서 이렇게 사진을 찍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아름답다. 이날 비가 왔었는데 하늘만 맑았다면 더 예쁘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많다. 리조트 주변으로 위 사진과 같이 산책로가 너무 잘 되어있었다. 낮에는 인피니티 풀에서 즐기고, 저녁먹고 가볍게 산책하기 너.. 2019. 12. 23.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