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96 [순천] 순천 시청 근처에 한옥을 인테리어한 카페 '고데레(godere)' 순천 시청 근처에 전통을 한옥을 개조해서 인테리어한 고데레 카페가 있다. 원래부터 한옥을 좋아했던 나여서 그런지 카페 인테리어들이 더욱더 인상적으로 들어왔다. 천장의 하얀 서까래, 오래된 나무들과 조명이 어우러져 너무나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 바닥 또한 하얀색 타일로 되어 있어 한옥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질 뿐만 아니라 굉장히 깔끔하게 보였다. 입구로 들어가기 전에 야외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햇살이 좋은 날 이곳에 앉아서 커피 한 잔 하는 것도 너무나 매력적이지 않을까.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하얀색 타일로 되어 있어 한옥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있다. 높은 바 테이블에 놓여 있는 튤립. 비록 생화는 아니지만 노란 튤립이 예뻐 찍어 보았다. 평소 한옥 인테리어를 좋아하기에 고데레의 인테리어는 근래에 가.. 2020. 3. 13. [애니] 30대가 되어 다시 본 '모노노케 히메(원령공주)'의 가르침 전부터 일본 애니메이션이 재미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 왔었다. 다들 제목만 이야기해도 아실듯 한 그런 애니메이션은 하나도 보지 않았었는데, 모노노케 히메는 오래전 학교에서 보여줬던 걸로 기억을 한다. 솔직히 그 당시 보고 무엇을 느꼈는지 자세히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다만 그 당시에 아 재밌었지~ 라는 정도? 오늘 넷플릭스 에서 모노노케 히메를 우연히 발견했는데 원래 한번 봤던 거는 잘 보지 않는 성격인데도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에 시청했다. 10년도 더 전에 봤던 거라 그런지 많은 부분들이 생소했고, 이 애니 또한 만들어 진지 20년도 더 됐는데도 불구하고 옛날 애니메이션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은 불가능한 것일까? 인간의 탐욕이 자연을 파괴시키고, 그로 인해 많은 .. 2020. 3. 7. [스피커] 마음을 울려주는 제네바 스피커 L 반년 사용기 집을 이사오면서 가장 사고 싶었던 것중 하나가 스피커. 예전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제네바 스피커를 처음 봤는데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의 감동이란.... 그리고 바로 폭풍 검색에 들어갔는데....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냈었다. 평소에 음악을 들을 때 주로 CD로 음악을 많이 듣기에 스피커를 사면서 가장 많이 고려했던 부분 중 하나가 CD 플레이어가 되야 했다. 그래서 가격적인 면에서 제네바 스피커 M을 사야 했는데 그 제품은 가장 중요한 CD 슬롯이 없었다. 하지만 제네바 스피커 L는 가격이 M의 2.5 배..... 그래서 고민 고민 하던 중 우연히 중고매물이 올라왔고 중고 시세보다 굉장히 저렴하게 스피커를 겟!! 하게 됐던 것. 처음 집으로 가져 왔을 때 느껴지는 영롱함.... 혹시라도 기스라도 날까 싶.. 2020. 3. 7. [가습기] 타워형 디지털 가습기 쿠비녹스 CX-1925HM 개봉 및 사용기 찬바람이 불던 겨울이 가고 거리 곳곳에는 예쁜 꽃들이 피어나는 요즘 알레르기성 비염을 갖고있는 나는 다가오는 봄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환절기만 되면 이 비염때문에 족히 한달은 고생해오고 있다. 작두콩 차, 가습기, 마스크 뭐 등등 할수 있는건 다 하고 있지만 계절마다 찾아오는 비염에는 속수 무책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가습기가 있지만 성능이 시원치 않아 제대로 된 가습기를 사기위해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 쿠비녹스 가습기를 알게됐다. 10만원이 넘어 마냥 싸지만은 않지만 가습만 잘 해준다면 그 돈이 아깝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에 큰맘 먹고 구입! 구성품은 위 사진과 같다. 다른 가습기와는 다르게 리모콘도 있고, 일단 타워형이라 수분이 분무되는 위치가 높아서 왠지 가습의 효과가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2020. 3. 7. [광양] 백운산 (블랙야크 100대 명산 2/100) 3월이 됐지만 최근 꽃샘추위로 인해 제법 날씨가 쌀쌀했다. 광양 근처에 살지만 한번도 백운산에 오지 못했던 터라 어디로 갈지 코스를 고민하다 진틀마을에서 올라 가기로 한다. 옥룡 계곡의 끝자락에 위치한 진틀마을은 참으로 고요하고 평화로운 곳이었다. 하지만 이곳도 여름이면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로 인해 정신없어 지겠지.. 진틀마을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길에 보았던 이름 모를 꽃나무 인데 색감이 너무 예뻐 나도 모르게 셔터를 눌렀다. 차로 오시는 분들은 진틀마을로 검색해서 오셔도 되지만 '병암산장'으로 검색 하셔서 오셔도 될듯 하다. 진틀 마을 주차장은 도로에서부터 올라 오지만 병암산장 주차장은 백운산 등산로 입구와 바로 연결되어 있다. 진틀마을에서 올라가는 길은 2코스로 편도 대략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백암.. 2020. 3. 6. [텀블러] 네스프레소 텀블러 '버츄오 트래블 머그 알토' 광주 신세계 백화점 네스프레소 매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버츄오 트래블 머그 알토. 집에 900 ml 짜리 텀블러가 있긴 있지만 사이즈가 너무 커 가끔 여행 가거나 일상용으로 들고 다니기에 적잖이 부담이 되는 크기였다. 내가 원했고 들고 다니기에 딱 적당한 사이즈와 용량 대략 500 ml 정도. 스텐 색깔이라서 때탈 염려도 없고 오히려 깔끔하다. 성인 남자 한손에 딱 쥐어지는 알맞은 크기. 가방 안에 넣거나 사이드 주머니에 넣어도 전혀 부담되지 않는 사이즈라 더욱 마음에 든다. 가방에 텀블러 넣고 다니다 보면 간혹 뚜겅이 열리거나 연결 부위에서 내용물이 나와 당황스러운 경우가 많이 있었다. 실제로 당해보면 얼마나 화가 나던지...... 아마 겪어보신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 거다. 혹시나 싶어 물을 채우고 거꾸.. 2020. 3. 5. [순천] 옥리단길 짙은카페. 순천 옥리단길에 위치한 카페 '짙은'. 2층 주택을 리모델링 한 카페인데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너무 좋았고, 특히나 오늘은 일요일 이지만 코로나 19 때문인지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히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곳곳에 독립된 공간들이 있었고, 특히나 독특한 디자인의 의자나 테이블이 인상적이었다. 인테리어보다 커피 맛을 굉장히 중요하기에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바닐라 빈 라떼의 맛이 더욱 궁금했다. 나 뿐만 아니라 내 짝궁도 커피 맛을 인정할 정도로 커피 맛이 좋았고, 디저트인 딸기 케이크도 꽤나 만족스러웠다. 옥리단길에 핫한 카페들과 음식점이 많이 있어, 하루 데이트 코스로 일하기에는 너무나 괜찮은 곳이었다. 어느 날씨 좋은날 거리 곳곳 산책하며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과 커피가 있는 옥리단길. 2020. 3. 1. [여수] 신기동 흥국상가에 위치한 'ROBUTER' 카페. 요즘 여천에서 핫한 상무초밥 골목에 위치한 'ROBUTER'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따뜻함이 느껴졌고, 대략 1시 쯤 갔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있게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다른 커피 메뉴는 마셔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오늘 내가 마신 카페라떼는.. 잘 모르겠다. 첫 모금부터 라떼가 미지근했고, 그러다보니 맛있다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사장님도 사람인지라 이번만 실수 하셨겠지 .. 라고 생각하며 나오는 길에 내 커피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나왔다. 그게 사장님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 했기에. 2020. 2. 29.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5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