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387

[여수] 해넘이가 보고 싶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그곳. 일출 보다는 일몰을 좋아하는 나는 종종 해넘이를 찾아 다니곤 했다. 여수에 살면서 좋은 것 중 하나가 이렇게 아름다운 일몰 명소가 가까이 있다는거. 집에서 출발해 10~15분 이면 이렇게나 일몰이 아름다운 명소에 갈 수 있다. 물론 이곳은 일몰 뿐만 아니라 언제든 아름다운 뷰를 선물해 주는 곳이다. 그곳은 바로 섬달천해안도로. 드라이브 명소 답게 가슴이 답답할 때면 바이크를 타고 바람쐬러 오면 여기만한 곳이 없다. 이곳은 구역 구역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 하기 때문에 한 곳에서 보는 것도 좋지만 여유롭게 장소를 옮겨 가며 보는 것도 매우 좋을듯 하다. #여수여행 #해넘이 #여수해넘이 #섬달천해안도로 #가사리갈대밭 2019. 6. 2.
[루체른] 스위스에서 잠시 거쳐갔던 루체른. 인터라켄에서 대략 한시간 반정도 운전해서 도착한 루체른. 우리는 인터라켄에서 루체른을 거쳐 취리히 공항으로 다시 갈 계획이었다. (취리히 공항에서 베네치아로 넘어감.) 인터라켄에서 운전해서 이탈리아로 넘어갈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렌트카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추가된다. 또한 기차로 넘어가기에는 짐도 많았고, 어른들이 계셔 편하게 비행기로 이동하기로 했다. 루체른 역에 주차를 하고 가볍게 강까지 걸어 갔다.(대략 10분 내) 주차료는 생각보다 저렴한편. 루체른 강에서 바라 본 풍경이다. 조용하고, 평화로움 그 자체였다. 생각보다 관광객이 적었으며 꼭 무언가를 찾아가고, 봐야 한다라기 보다 이 강을 따라 여유롭게 걷는것 자체 만으로도 충분히 그 가치를 느낄수 있었다. 루체른의 어느 유명 관광지를 다니지는 않았.. 2019. 6. 2.
꽃보다할매. 스위스 - 취리히 오래 전부터 계획했었던 엄마의 환갑여행. 평소 엄마가 가고 싶어 하셨던 유럽여행을 계획했는데, 결국 이렇게 스위스로 철 발돋움을 하게 됐다. 엄마, 큰누나, 나 이렇게 셋이 가기로 했던 유럽여행은 조카, 사돈어른을 모시고 가게 되어 총 5명이 함께 하게 되었다. 대략 11시간의 비행기를 타고 도착했던 취리히. 4월 중순의 날씨는 우리나라 봄날씨와 비슷했고, 여행하기에 더 없이 좋은 날씨였다. 스위스 물가는 세계가 알아주는 물가이다 보니 시내쪽 숙소는 너무 비싸 공항 근처가 저렴해서 그쪽으로 잡았다.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취리히 시내를 다녀 왔는데 지하철 티켓 조차 너무 비쌌다. 아마 이곳은 티켓이 일회용이 아니고 시간 단위로 탈수 있는 티켓이었던것 같다. 취리히 공항에서 중앙역으로 지하철타고 오니 금방 .. 2019. 5.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