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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에서 핸드드립 이라면?? 털보의커피놀이터 핸드드립 한다고 해서 다같은 핸드드립이 아니다. 전문가 라는 표현이 정확한 사장님. 내가 원하는 잔과 원두를 선택해서 마실수 있는 이곳. 광주에서 아니, 전남에서 핸드드립 전문점을 찾아가서 마셔보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은 여기를 꼭 한번 가보시기를. 위치 :광주광역시 동구 필문대로 242-7 2층 2019. 7. 23.
여천 공단의 화려했던 일출. 나이트 근무 중 새벽 다섯시 쯤일까... 장마라 그런지 구름이 많이 껴 있던 어느 새벽. 해 뜨기 전 유난히도 파랬던 하늘. 올해 초 코타키나발루에서 봤던 해넘이가 생각이 났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해가 떠오르는 지 파랬던 하늘은 어느새 붉은 색이 곳곳에 감돌기 시작했다. 넋 놓고 한참동안 하늘을 바라본다. 뜻하지 않았던 풍경이라 그 감동이 배가 된듯 하다. 2019. 7. 22.
[광양] 아인슈페너 하면 공이일오 아인슈페너가 생각나면 가게되는 그 곳. 광양 중마동에 위치한 공이일오 카페 나무로 된 인테리어가 있는 사람을 편안하게 해준다. 아몬드크림 아인슈페너는 달지 않지만 쫀득한 크림과 에스프레소의 조합이 너무 잘 어우러진다. 라떼 또한 적당한 진하기로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됬다. 손님들이 많이 북적였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느껴지는 그런 카페. 2019. 7. 8.
[순천] 모밀우동 1937 순천 중앙동에 위치한 모밀우동 1937 개인적으로 여수, 순천 에서 모밀우동 중 으뜸이지 않을까. 백발 노부부께서 운영하시는데, 점심 시간에 간다면 웨이팅은 생각하고 움직여야 할듯 하다. 여름에는 냉모밀, 겨울에는 온모밀에 우동.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그 국물 맛이 자꾸 생각난다. 2019. 7. 8.
[토스카나] 피렌체에서 로마가는길. 피렌체 근처 소도시 토스카나. 피렌체에서 로마로 가기 전 잠시 들렸던 토스카나. 차로 대략 한시간 정도 운전해서 갔는데.. 비온 뒤 날씨라 날이 너무 우중충했다. 토스카나의 특정 위치를 네비로 검색해서 갔으나 크게 의미가 없었다. 목적지 보다 가는 길이 너무나 아름다워 이미 목적지는 잊어버린지 오래였다. 날씨가 우중충 함에도 불구하고 끝없이 펼쳐져 있던 초록색의 들판들(밀밭으로 추정)을 지나치면서 차를 세우지 않을 수 없었다. 날씨만 좋았다면 사진이 훨씬 예뻤을 텐데.... 뜻하지 않았던 곳에서의 소중한 경험. 이 또한 자유여행의 매력이 아닐까. 2019. 6. 13.
[치비타] 로마 근교 소도시 치비타(civita)여행. 로마 근교 소도시 여행. 고르고 고른 끝에 우리가 정한 곳은 치비타 라는 중세 도시. 로마에서 대략 1시간 반 정도 소요 되는데, 우리는 렌트카로 갔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었다. 우리의 목적은 조용한 소도시를 원했는데... 일단 그 목적은 완전 실패다. 지하에 주차를 하고 올라오니 우와... 사람이 사람이 그렇게 많을 수 없었다. 다만 하나 위안을 삼자면 거의 이 사람들 중 한국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는거. 이 도시는 지금은 사람들이 살지 않는다. 하지만 기존에 사람들이 살던 집에 상점과 식당이 들어서 있어 관광객들을 맞이해주고 있다. 심지어 그 집들이 맛집으로 굉장히 유명해져 점심 시간에 가서 먹으려면 기본 웨이팅 1시간은 해야 한다는거.. 우리도 먹고 싶었지만 하필 우리가 갔던날 너.. 2019. 6. 12.
[순천] 시원한 모밀이 생각나면 옥리단길 맛집 ‘모밀우동 1937’ 백발의 노부부가 운영하시는 그곳. 순천 옥리단길에 위치한 ‘모밀우동 1937’ 점심 시간에 오면 웨이팅은 감안하고 오셔야 한다. 우리는 현충일이라 웨이팅이 많을까 싶어 오픈 20분 전부터 갔으나 이미 한팀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계셨다. 다행히 이곳은 음식이 빨리 나오고 다들 금방 드시기에 회전율은 빠른 편이다. 영업 시간이 다른 가게들과 조금 다르기에 미리 참고해서 가는게 좋다. 우리도 아무 생각없이 딸랑딸랑 갔다가 허탕 치던게 여러번이다.ㅜㅜ 내부는 특별할 거 없이 깔끔한 인테리어다. 우리는 냉모밀 곱배기와 튀김우동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너무 배부르게 먹었다. 냉모밀의 깔끔한 맛과 얼큰한 우동의 국물 각각이 너무 다른 매력으로 뭐가 낫다고 얘기 할수는 없었다. 마치 자장면과 짬뽕의 관계라고 할까. 더운 .. 2019. 6. 9.
[여수] 해넘이가 보고 싶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그곳. 일출 보다는 일몰을 좋아하는 나는 종종 해넘이를 찾아 다니곤 했다. 여수에 살면서 좋은 것 중 하나가 이렇게 아름다운 일몰 명소가 가까이 있다는거. 집에서 출발해 10~15분 이면 이렇게나 일몰이 아름다운 명소에 갈 수 있다. 물론 이곳은 일몰 뿐만 아니라 언제든 아름다운 뷰를 선물해 주는 곳이다. 그곳은 바로 섬달천해안도로. 드라이브 명소 답게 가슴이 답답할 때면 바이크를 타고 바람쐬러 오면 여기만한 곳이 없다. 이곳은 구역 구역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 하기 때문에 한 곳에서 보는 것도 좋지만 여유롭게 장소를 옮겨 가며 보는 것도 매우 좋을듯 하다. #여수여행 #해넘이 #여수해넘이 #섬달천해안도로 #가사리갈대밭 2019.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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