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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쟁반짜장이 먹고 싶어 광양까지 찾아간 그곳. '가문의짬뽕' 최근 비가 오던날 갑자기 쟁반짜장이 생각이 났다. 평소 특별하게 어떠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찾아 먹는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그날 이후로 가끔 쟁반짜장이 생각났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근 몇년은 못먹어 본듯 했다. 어디로 갈지 검색 끝에 광양 중마동에 위치한 '가문의 짬뽕'을 발견! 다만...생방송 오늘 저녁에 출연 했었다고 해서 살짝 고민이 됐었다. (보통 저런 프로는 워낙 돈주고 섭외 요청한다는 말을 많이 들은터라... 방송 나온곳은 믿고 거르는 중이다.) 하지만 이곳은 이미 광양 지인들에게 입소문이 나 유명하다는 것을 광양 지인에게 듣고 가보기로 결정했다. 여수에는 전설의짬뽕 이라는 유명한 중식요리집이 있는데, 가게들 이름이 다 비슷비슷 하넹..ㅎ 한옥 서까래 느낌의 천장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고, 보통.. 2020. 6. 5.
[진도] 작은 어촌마을에 수제비 & 파전 맛집 이라니!! '작은갤러리' 진도로 한참 들어가야 만날수 있는 작은 어촌마을에 위치한 '작은갤러리'. 이런 곳에 식당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한적한 어촌 마을에 위치한 이곳은 조개 수제비와 파전이 유명한 곳이다. 한쪽은 조그맣게 식당이 있고, 조그만한 정원과 다른 한편에는 말 그대로 작은갤러리가 있어, 식사 후 또는 식전에 가볍게 둘러보기에 딱 좋은 곳이다. 도로에 바로 근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아래 사진과 같이 길가에 표지판이 있어 찾아가기 어렵지 않게 되어 있었고, 들어가는 길이 대나무로 우거져 있어 마치 숲속으로 산책가는 기분이 들었다. 작은갤러리의 정원 및 개러리 내부 대나무 사이길을 걸어 들어오면 위 사진과 같이 조그만한 정원을 만날수 있는데, 좌측이 식당, 그리고 오른쪽이 작은갤러리다. 혹시라도 웨이팅이 있다면 잔디를 밟으.. 2020. 5. 31.
[진도] 쏠비치 진도 'The PUB(더펍)'에서 솔직 식사 후기. 쏠비치 진도가 워낙 외진곳에 있다보니 솔직히 주변에 먹을만한 곳이 없다. 그래서 처음 이곳에 방문 했을 때는 취사가 가능한 객실을 잡아 먹을 것을 미리 사와서 먹었는데, 이번에는 취사가 불가능한 객실이다 보니 쏠비치 진도 내에 있는 식당을 이용해 보기로 했다. 가장 인기가 있는 '그릴하우스'를 가려고 했더니... 역시나 웨이팅 줄이 너무 길어 너무 배고팠던 우리는 바로 포기.ㅜㅜ 결국 다양한 메뉴가 있는 'The PUB'으로 들어갔다. 이름만 봐서는 맥주 전문점 같지만 다양한 메뉴가 있어 가볍게 맥주 한 잔 하면서 먹기에는 괜찮았다. 이곳은 다른 곳과 다르게 선결제 시스템이다. 먼저 메뉴와 맥주를 정하고 프론트에 가서 결제를 하면 위 사진과 같이 메뉴들을 가져다 주는데, 메뉴 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 2020. 5. 31.
[여수] 쭈꾸미가 생각나면 '아! 그집 쭈꾸미볶음'이 제일이지! 여수에서 매콤한 쭈꾸미 볶음이 생각나면 가장 먼저 이곳이 떠오른다. 이곳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데 특히나 점심, 저녁시간에는 번호표 뽑고 기다려야 먹을수 있는 정도이다. 위 사진들이 이곳의 메뉴 전부가 아닐까 싶다. 쭈꾸미 볶음과 파전, 그리고 새우튀김인데 무엇하나 빠질 수 없는 메뉴들이다. 파전은 두꺼운데도 속까지 다 익었을 뿐만 아니라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고, 새우튀김 또한 나오자마자 한입 무는 순간 바삭한 식감에 너도나도 감탄의 신음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쭈꾸미 볶음은 기본 반찬들과 함께 비벼서 먹으면 되는데 생각보다 매콤하기 때문에 적저한 양을 조절해야 한다. 평소 매운걸 잘 못먹는 나는 먹는 내내 땀을 줄줄 흘려가며 먹어야 했지만, 너무 맛있어 밥 한그릇.. 2020. 5. 27.
[진도] 쏠비치 진도 패밀리 클린 객실 이용기.(2020.05.25-26) 올 겨울에 쏠비치 진도를 너무 좋은 기억에 다녀왔던 기억에 진작부터 오고 싶었지만 코로나 상황 때문에 오지 못했던 우리였다. 사회적 거리 실천이 종료 되었지만, 좋지 않은 상황이라 가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이렇게 오게 되었다. 마스크 잘 쓰고! 좋은 공기 마시며 조용히 쉬고 왔다. 혹시라도 쏠비치 진도를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객실 사진을 소개 해보려 한다. 객실 내부 사진 패밀리 취사는 만실이라 패밀리 클린으로 예약을 했는데.. 처음 방에 들어오자마자 딱! 고기 냄새가 인상을 찌푸리게 했다. 분명 취사가 되지 않는 클린 객실 인데도 전에 쉬고 가신 분들이 방에서 고기를 구어드신 모양이다.. 가스레인지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방인데 기본 매너를 지켜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2020. 5. 26.
[순천] 소고기 외식하는 날! 회식하는 날! 신대지구 '청풍한우' 순천 신대지구에 위치한 청풍한우. 이 근처에서 좋은 품질의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먹고 싶다! 지인 분과 격식있는 식사나 좋은 음식으로 회식을 하고 싶다고 음식점을 추천해 주라고 하면 여지없이 청풍한우를 추천해주고 있다. 특히나 손님이 너무 많기 때문에 고기 회전율 또한 좋아 언제 가더라도 양질의 한우를 먹을 수 있다. 정육 식당이기 때문에 식당 입구에서 원하는 고기를 선택해 먼저 결제를 하면 테이블을 안내 받는다. 이곳은 특히나 육회 낙지 탕탕이가 맛있는데 오늘은 초저녁 임에도 불구하고 육회가 다 떨어져 탕탕이를 먹지 못했다..ㅜ 군더더기 없는 기본 상차림이다. 그외 필요한게 있다면 셀프 바가 마련되어 있으니 언제든지 가져다가 먹으면 된다. 우리는 고기를 먹으며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시켜 곁들여서 먹었는.. 2020. 5. 23.
[선풍기] 작지만 소리없이 강하다!! 루메나 미니 선풍기 실 사용기 원래 땀이 많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직업이다 보니 여름에 무척이나 민감한 편인데, 작년 루메나 미니 선풍기 2세대를 너무 잘썼던 터라 올해도 두개 더 주문을 했다. 다만 작년에는 아래 사진보다 조금 더 작은 사이즈 였는데 1, 2단은 거의 소리도 들리지 않은데 풍량이 너무나 충분해 너무 좋았다. 여름철 방에 일반 선풍기를 틀 때면 소리가 커 소음에 걸리적 거렸을 뿐만 아니라 전기세도 무시 못할텐데, 루메나 선풍기는 전기를 거의 안먹을 뿐만 아니라 무선이기 때문에 원하는 위치에 올려놓고 사용이 가능했다. 회사에서도 현장에서 땀 흘리고 들어 올때 그 선풍기 하나면 충분했다. 그래서 우리 부서 거의 모두가 그 선풍기를 다같이 구매했었다. 기존에 내가 써온 제품은 4 inch와 6 inch 인데 솔직히.. 2020. 5. 21.
[일상] 퇴근길 '이스라디오'를 들으며.(2020.04.29) 평소 일반 음악보다는 라디오를 즐겨듣는다.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그중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다양한 음악을 들을수 있을 뿐만 아니라 뭐랄까 다른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에 공감할수도 있고 그에 따라 다양한 감정을 느낄수 있는게 좋다. 오늘도 어느 때와 같이 퇴근길에 라디오를 듣는데 어느 선생님의 사연에 마음 한쪽이 너무 아팠다. 사연의 내용을 다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대략 이렇다. 학교에서 글쓰기 수업을 하는 선생님은 1년의 수업이 끝나는 마지막 날 반 학생들 개개인을 생각하며 시를 적어 준다고 한다. 한 해동안 글을 쓰느라 고생한 그들을 위해 직접 시를 지어주지는 못하지만 그들을 생각하며 집에 있는 시집을 꺼내어 직접 적어준다고 한다. 글쓰기 선생님 치고는 시집을 많이 갖고 있지는 않지만 그의 시집은 어느 .. 2020.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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