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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수, 죽림] 여전히 인테리어가 예쁜 이곳. ‘애틋’

by 마보천리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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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애틋 카페가 오픈했을때 예쁜 인테리어로 정말 핫했었던 기억이 있다.

그당시에 여자친구였던 지금의 와이프가 너무 가고 싶다고 해서 갔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순천으로 이사오면서 한동안 이 카페가 있는지 잊고 살았었다.

그러다 오랜만에 이곳 근처에서 식사할 일이 있어 오랜만에 이곳에 방문했는데, 이곳은 여전했다.

 

이런 원목으로 만든 문은 언제봐도 너무 예쁘고 탐이난다.

언젠가 시골 주택을 리모델링 하고 싶은데, 만약 하게된다면 꼭 위 사진과 같은 문을 설치 해야지.ㅎㅎ

 

마지막으로 방문했던게 아마 2년은 넘었을텐데, 내부 인테리어도 여전했다.

무엇보다 마치 엊그제 오픈했던 것처럼 내부가 너무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둘러보는 재미가 있을 정도로 곳곳의 소품 배치가 너무 아기자기하게 배치되어 있었다.

이곳의 원목 인테리어와 너무나도 어울리는 소품들이 있고, 이곳이 카페가 아니라 우리 집이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제법 많은 분들이 차를 마시고 있었고, 같이온 일행들도 예쁜 인테리어에 곳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가장 중요한 커피맛은.. 그냥 쏘쏘??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원래 산미 있는걸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주 살짝 씁쓸한 맛이 나는 아메리카노.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다.

지인들은 특별한 말이 없는걸로 봐서는 중간은 하지 않았을까??

그럼에도 이곳 인테리어를 보러 한번더 방문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인들이 여수왔는데, 예쁜 카페 가고 싶어요~ 라고 하면 데리고 와도 될만한 정도의 카페가 아닐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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