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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만의 쉬는 날 그동안 너무 가보고 싶었던 노고단 일출을 보러 갔다.
04:00 기상.
1시간 걸려 성삼재 휴게소에 도착해 등산을 시작한다. 평일이고 추운 날씨 때문인지 아무도 없어 나홀로 올라갔다.
대략 1시간 정도 걸려 노고단 정상 도착.(코스 난이도는 초보자도 충분히 갈 수 있는 정도.)
노고단 정상을 올라가기 위해서는 지리산국립공원에서 하루 전날 탐방 예약을 해야 올라 갈 수 있다.
아직 사방은 어둡고 정상이라 그런지 바람이 엄청나다.... 즉 너무... 춥다.
정상 올라가기 직전 보이는 풍경에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평생에 이런 일출을 다시 또 볼 수 있을까.
자연의 경이로움에 한없이 작아지고, 이런 자연을 볼 수 있음에 다시 한 번 감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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