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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놈의길/등산(블랙야크 100대 명산)

2019.11.25 평생 잊을수 있을까, 지리산 노고단 정상 일출

by 마보천리 2019.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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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등산 시작. 헤드렌턴 필수!

40일 만의 쉬는 날 그동안 너무 가보고 싶었던 노고단 일출을 보러 갔다.

04:00 기상.

1시간 걸려 성삼재 휴게소에 도착해 등산을 시작한다. 평일이고 추운 날씨 때문인지 아무도 없어 나홀로 올라갔다.

대략 1시간 정도 걸려 노고단 정상 도착.(코스 난이도는 초보자도 충분히 갈 수 있는 정도.)

노고단 정상을 올라가기 위해서는 지리산국립공원에서 하루 전날 탐방 예약을 해야 올라 갈 수 있다.

아직 사방은 어둡고 정상이라 그런지 바람이 엄청나다.... 즉 너무... 춥다.

정상 올라가기 직전. 생전 이런 운해를 또 다시 볼 수 있을까.

 

정상 올라가기 직전 보이는 풍경에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노고단 정상
해 뜨기 직전
해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마치 구름이 파도치는 것 같아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평생에 이런 일출을 다시 또 볼 수 있을까.

자연의 경이로움에 한없이 작아지고, 이런 자연을 볼 수 있음에 다시 한 번 감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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