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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놈의길

여천 공단의 화려했던 일출.

by 마보천리 2019.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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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근무 중 새벽 다섯시 쯤일까...

장마라 그런지 구름이 많이 껴 있던 어느 새벽.

해 뜨기 전 유난히도 파랬던 하늘. 

올해 초 코타키나발루에서 봤던 해넘이가 생각이 났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해가 떠오르는 지 파랬던 하늘은 어느새 붉은 색이 곳곳에 감돌기 시작했다.

넋 놓고 한참동안 하늘을 바라본다.

뜻하지 않았던 풍경이라 그 감동이 배가 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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