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시 여권은 없더라도 신분증은 챙겨야 하는데, 이제는 그 마저도 필요 없게 됐다. 그 이유는 바로 바이오정보로 탑승수속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바이오정보는 손바닥 표피 아래 사람마다 고유한 혈관 모양의 특성을 활용한 본인인증 방식인데, 인증 정확도와 보안성이 굉장히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전에 공항에 있는 바이오정보 셀프 등록기로 간단하게 등록만 하면, 국내 여행시 아주 빠르게 탑승 수속이 가능하다. 공항에 있는 셀프 등록기에서도 등록이 가능하고, 신한은행이나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들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기에, 영업점 방문하셔서 등록하셔도 된다. 이번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는데, 저쪽은 탑승수속 줄이 굉장히 적길래 왜 그러나 하고 봤더니 바로 바이오 탑승수속 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바로 등록을 했고, 앞으로는 신분증도 없이 빠른 탑승수속으로 국내여행이 가능합니다. 혹시나 국내여행이나 국내선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 포스팅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공항 바이오정보 셀프 사전등록 방법 ]
위 사진이 초기 화면 모습인데 우리는 새로 등록하기에 '사전 등록하기'를 터치해 줍니다.
개인정보수집동의서 항목에 전체 동의를 먼저 터치하시고, 다음 버튼을 눌러 줍니다.
유효한 신분증을 선택해 주셔야 하는데, 저는 운전면허증으로 신분증을 사용했습니다.
위 안내사항 대로 신분증을 스캐너에 올려 놓고, 스캔시작 버튼을 누르시면 신분증을 확인합니다.
신분증 스캔 중 화면입니다.
위 검정색으로 가려진 화면에 내 신분증이 나오고, 추가 인증을 위해 휴대폰 번호 입력 후 인증번호를 받아서 마저 본인 인증을 합니다.
위 안내사항대로 선글라스, 마스크, 모자, 스카프 등을 제거 후 얼굴 사진 촬영을 합니다.
사진 촬영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손바닥 정맥을 인식 시켜야 합니다.
오른쪽 아래에 있는 손바닥 놓는 곳에 오른 손바닥을 정확히 올려주면 손바닥 정맥을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계속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5회 인식을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붙였다가 뗐다를 반복해야 합니다.
손바닥 정맥 인식하는 모습입니다.
손바닥 정맥 인식을 완료하면 이어서 다음 버튼을 눌러 줍니다.
이제 모든 등록이 완료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빠르고 간단한 탑승 수속이 가능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넉넉히 10분 안에 되기 때문에, 자주 여행을 다니지 않더라도 한 번만 등록하면 계속 편하게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기회가 되신다면 꼭 등록 하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은행들은 바이오정보를 다양한 서비스에 도입하고 있는데, 신분증이나 통장, 카드 없이 이 바이오정보로 은행 업무나 ATM기계에서 출금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이오정보로 볼 수 있는 서비스 제공 범위를 앞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 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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