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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놈의리뷰

[그리들] 아베나키 원형그리들 36cm 사용 후기

by 마보천리 202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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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캠핑 가거나 캠핑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구이바다에 요리를 많이 해먹는 모습을 많이 봤었다. 나도 사용해 보면 구이바다가 구이, 라면, 꼬치 구이 등 안되는 요리가 없기 때문에 솔직히 정말 편하긴 편하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캠핑 요리도 정말 맛있게 먹고, 예쁘게 사진 찍는 문화로 바뀌면서 그리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솔직히 그리들 정말 무겁고, 남들은 관리하기 편하다다는데 나는 너무 어려웠다... 그래서 기본 그리들에서 이번에는 코팅된 그리들로 구매 했는데, 일단 관리 측면에서는 대 만족이다.

 

[ 아베나키 캠핑 그리들 외관 ]

아베나키 원형 그리들

평소에도 자주 애용하는 아베나키 제품을 구입했고, 인터넷 최저가로 대략 4만원 정도에 구입했다. 다른 유명한 캠핑 그리들은 10만원이 훌쩍 넘어가던데 그거에 비하면 가격은 괜찮은 편.

전에 무쇠 그리들 사용 했을때는 일단 무엇보다 너무 무거웠는데, 이 제품은 들자마자 너무나 가벼움에 깜짝 놀랐다.

구매 할때도 정말 가볍다는 평이 많이 있었는데, 솔직히 그리들이 가벼우면 얼마나 가볍겠어 라는 생각을 했었다. 

진짜 가벼워도 너무 가벼워 일단 이 부분에 있어서는 합격이다.

 

아베나키 캠핑 그리들

박스를 제거하니 왼쪽 사진처럼 예쁜 녹색 가방에 담겨 있었고, 다른 제품은 전용 가방도 구매하던데 아베나키는 기본 제공이라 만족 만족.

그리고 무엇보다 기존에는 가방이 그리들이 딱!! 맞게 되어 있어서 그리들 넣을 때마다 가방에 기름 다 묻고, 여간 힘든게 아니었는데 아베나키 그리들은 살짝 여유가 있어 손쉽게 넣고 빼고 할수가 있다.

 

[ 아베나키 원형 그리들 주요 특징 ]

  • 기존 그리들보다 가볍고 세척력이 용이합니다.
  • 코팅력이 매우 우수한 이노블코팅으로 단단하고 쫀쫀하게 잡아주어 긁힘, 마모, 부식에 강합니다.
  • 고순도 알루미늄 제품으로 열전도율이 뛰어나 중불, 약볼에서도 맛있는 음식을 만듭니다.
  • 그리들로 요리해서 바로 식탁위에 셋팅이 가능합니다. (바닥이 냄비처럼 평평하게 되어있어 고정장치 필요 없이 자립 가능)
  • 테이블웨어로도 고습스러움을 자랑합니다.

 

[ 아베나키 원형 그리들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

  • 사용 전 중성세제로 세척 후 사용하세요. (기존 무코팅 그리들은 중성세제 사용 금지.)
  • 구입 후 처음 사용시 식용유를 발라 살짝 달궈주세요.
  • 열전도가 뛰어난 재질이라 가열중이나 가열이후 불을 끈 상태에서도 매우 뜨거우므로 화상에 주의 하십시오.
  • 음식을 뒤집거나 저어줄 때 가스레인지 위에서 팬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손잡이를 꼭 잡고 요리하세요.
  •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 및 사용하세요.
  • 조리와 음식 세팅 외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마세요.

 

[ 아베나키 원형 그리들 실 사용기 ]

 

아베나키 원형 그리들 세척

일단 우리도 처음 사용하는 거라서 사용전 중성세제로 가볍게 세척을 했는데, 위 영상에서도 볼수 있듯이 그리들이 가벼워 한손으로도 가볍게 잡고 세척을 할 수 있었다.

등심 스테이크

일단 우리 사이즈는 36cm인데 3~4인용으로는 딱 적당할듯 하다.

확실히 열전도율이 좋아서 인지 고기도 금방 익어서 오래 기다릴 필요도 없을 뿐만 아니라, 버터로 스테이크 해먹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리들 바닥이 전혀 타지 않았다. (기존 무코팅 그리들은 조금만 해도 금방 바닥이 눌러 붙어서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그래서 먹고 나서 키친 타올로 닦으니 아주 깔끔하게 닦이니 뒷처리도 깔끔!!

다만 손잡이가 꽤나 오랫동안 뜨거워 조만간 다이소에서 마끈사서 손잡이를 감아줄 예정이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옥상에서 가족들과 오랜만에 좋은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뛰어 노느라 정신 없고, 어른들은 각자의 삶 이야기와 옛 추억을 안주삼아 맛있는 와인 한잔.

힘들고 만만치 않은 삶이지만 가끔 이런 시간을 통해 위로를 받고, 또 앞으로 나아갈 원동력이 되는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 밤이다.

때로는 이렇게 하늘을 올려다 보며 아름다운 달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여유도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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