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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양, 캠핑고래] 광양 캠핑고래에서 캠핑 시즌 준비하기.

by 마보천리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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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저녁에 우리 라떼 산책 시킬때면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 왠지 모르게 설레이곤 한다.

벌써 가을이 왔을까?

조금만 더 선선해지면 와이프, 라떼와 함께 자연으로 캠핑을 가기로 했기에 우리는 광양읍에 위치한 캠핑고래로 마실다녀왔습니다. 광양 캠핑고래는 창고형 캠핑 매장인데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며 비교해서 살수 있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거의 인터넷 최저가와 비슷해서 자주 애용하는 곳입ㄴ다.

 

[ 광양 캠핑고래 외관 ]

광양 캠핑고래는 광양 LF아울렛 반대편 동네 골목에 위치해 있는데, 위 사진처럼 대형 창고형 매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주차는 매장 앞에 주차해도 되고, 골목길이다 보니 주변 골목길 아무데나 주차하고 매장을 방문하면 됩니다. 

아무래도 캠핑 용품들은 부피나 무게가 있다보니 이왕이면 매장 앞에 주차하면 좋겠지만, 혹시나 조금 멀리 주차하셨더라도 매장 직원분께 도움을 요청하시면 같이 차에 싣는 것까지 도와주시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 광양 캠핑고래 내부 ]

입구에 들어가면 불명할수 있는 재료들과 공간박스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캠핑하면 당연히 불멍이 빠질수 없겠죠?? 장작도 큰장작, 작은 장작 다 판매 하는데 인터넷 최저가와 동일하기에 이곳에 올때면 미리 몇박스 씩 사서 집에 쌓아두고 사용을 합니다. (매번 사러오기 귀찮으니..ㅎㅎ)

왼쪽 사진에 있는 공간박스도 너무 사고싶은....(이미 집에 있는데도 바꾸고 싶은...)그런 충동이 솓구쳐 오릅니다. ㅎㅎㅎ

역시나 와이프한테 단칼에 제지 당하고 옆으로 이동합니다...ㅜㅜ 

아니 사이즈 별로 하나씩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광양 캠핑고래 텐트 전시

사진에 나와 있는 텐트 뿐만 아니라 더욱더 많은 텐트들이 피칭되어 있습니다.

평소 텐트 살때 인터넷으로 많이 사는데, 유튜브나 블로그를 보고 사기에는 솔직히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더욱이 보통 텐트 하나 좋은거 산다고 했을때 몇십만원은 금방 나가잖아요??? 

그래서 큰맘 먹고 구매 했더니, 내가 생각했던 그런 제품이 아니거나 불량이 왔거나.. 등등 저도 실제로 그런 경우도 몇번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곳에서는 이미 피칭되어 있기에 들어가서 사이즈나 재질도 확인해 보고, 함께 사용할 가족들의 의견도 들어보면서 비교 구매할수 있으니 더없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미 피칭 되어 있기에 어떻게 피칭하면 될지 대충 확인도 가능하고, 그래도 잘 안되면 직원 분께 여쭤보면 텐트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시니 다음에 텐트 치더라도 그 걱정이 훨씬 덜하지 않을까요??

저도 이곳에서 자칼 텐트를 구매해서 지금도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캠핑하면 빠질수 없는 용품 중 하나인 테이블과 조명.

정말 테이블, 랜턴 종류는 종류대로 너무 많고 기능도 너무 다양하기에 저도 캠핑용품 살때 인터넷 서칭하다가 포기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죠. 결국 비교하고, 고르고 고르다가 에이 그냥 사사 하고 대충 사버리고 후회하는 경우도 몇번이나 있었죠.

그때는 이렇게 캠핑고래가 없었어요...ㅜㅜ

그런데 이렇게 테이블이 종류별로 있으니 어떻게 피는지, 사이즈는 적당한지, 높이 조절은 가능한지, 수납시 부피는 어느정도인지 이러한 세세한 부분들을 직접 보고 비교하며 살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랜턴도 직접 켜보고, 내가 생각했던 캠핑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지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는데 랜턴 종류만 해도 거짓말 조금 보태서 20가지는 넘을듯 하네요...ㅎㅎ 알아서 잘들 비교하시길..ㅎㅎ

캠핑고래 캠핑 주방용품

아니 캠핑 용품들이 점점 예쁘게 나오니 자꾸 사야만 할것 같잖아요...

전에는 캠핑 주방 용품하면 당연히 코펠!! 나무젓가락 아니 었나요??

지금은 감성 캠핑을 위해 나무그릇, 라탄 바구니, 나무 수저 등등... 제가 또 워낙 나무를 좋아하다보니 눈이 안돌아갈 수가 없어요...

와이프한테 이거 사서 집에서 쓰면 안될까?? 라고 해서 저도 몇개 득템 했습니다. ㅎㅎ

저 라탄 바구니 집에서 쓰고 싶어요........ㅎㅎㅎ

나무 양념통을 가장 사고 싶었는데... 그거는 단칼에 거절 하셨습니다!!! 후..

캠핑에서 절대 빠질수 없는 커피.

우리도 항상 드립을 마시기에 주전자가 꼭 필요하고, 그런데 여기에 또 이쁜 주전자가 들어왔고.. 

하지만 나는 이미 주전자가 있고...그래서 또 좌절하고...

보는 것 마다 슬퍼지네요..ㅎㅎ 왜 이렇게 갖고 싶은 용품들이 많은지... 

결국 와이프 손에 질질질 끌려 나갑니다..

너무 오랜만의 광양 캠핑고래 방문이라 설레임만 가득 안고 집으로 왔습니다. 아마 조만간 와이프 몰래 다시 한번 방문해야 할듯 하네요..^^

혹시나 다가오는 캠핑의 계절, 가을에 캠핑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한번쯤 들리셔서 꼭 구매는 안하더라도 이것저것 구경해보시면 참 재밌을듯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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