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면서 함께 갈 수 있는 식당이나, 카페 등을 찾아서 여행하는 게 매번 쉽지 않았습니다. 저희도 먼저 다녀가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번 여행 잘 다녀왔었고, 마찬가지로 저도 이렇게 간단하게나마 정리해 놓으면 좋은 추억뿐만 아니라 찾으시는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봉덕뜨락 금능점 관련 정보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00
주차 : 가게 앞에 주차장이 넓게 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봉덕뜨락 후기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무섭게 내리는 비는 우산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비가 왔습니다. 그래도 제주는 제주니까 기분 좋게 우리의 첫 목적지인 봉덕뜨락으로 향했습니다. 2시가 넘어 도착해서일까 다행히 아무도 없어서 여유있게 라테와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봉덕뜨락은 애견동반이 가능하지만 케이지나 유모차 시설로 반려견을 보호해야 합니다.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여유있게 내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내부는 깔끔하고 쾌적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 봉덕뜨락 메뉴 >
봉덕뜨락 메뉴입니다. 봉덕뜨락에 오기 전부터 메뉴를 보고 왔었는데, 다들 하나같이 뭐 하나 버릴 메뉴가 없다고 해서 더 고민이 많아졌었습니다. 고민 또 고민하다 저희가 고른 메뉴는 삼선 짬뽕과 짜장면, 미니 탕수육을 주문했습니다.
가장 먼저 미니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확실히 미니 탕수육이라 좀 작긴 작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나중에 먹고 보니 둘이서 먹기에 딱 적당했습니다. 점심때를 놓쳐서 너무 배가 고팠던 것도 있지만 역시나 저희는 한입 물자마자 음~~~ 너무 맛있다는 말이 자동 반사처럼 튀어나왔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나온 짜장면!! 면 뿐만 아니라 푸짐한 야채가 곁들여지니 식감도 좋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배만 조금 여유가 있었다면 저 소스에 밥까지 비벼먹고 싶었답니다 ㅜㅜ
역시 제주도의 짬뽕이라 그런지 해물이 얼마나 가득한지 해물만 먹어도 배가 부를 것만 같았던 짬뽕!!
너무 무더운 여름이었지만 역시 이열치열이라고 뜨거운 국물이 속 깊은 곳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시원함에 결국 그릇째 마셔야 했답니다.ㅎ
장대비를 뚫고 달려온 제주의 첫 시작점인 봉덕뜨락에서 너무 맛있는 음식으로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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